기사최종편집일 2026-10-0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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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축구화 패대기→"머리 처박고 뛰어야" 소신 발언 김민재, 이틀 연속 회복 훈련…우즈베크전 결장할 듯

기사입력 2026.10.05 19:23 / 기사수정 2026.10.05 19:23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의 기둥 김민재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하고 회복 훈련을 진행하면서 다가오는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외박 후 재소집한 김민재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따로 몸을 푼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된 대표팀 공식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고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의 기둥 김민재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하고 회복 훈련을 진행하면서 다가오는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외박 후 재소집한 김민재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따로 몸을 푼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된 대표팀 공식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고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의 기둥 김민재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하고 회복 훈련을 진행하면서 다가오는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이번 경기는 지난달 출범한 모레노호의 9~10월 A매치 4연전 마지막 경기다.

모레노호는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에콰도르전에서 3-0 쾌승을 거뒀으나, 이어진 우루과이전에서 1-4 대패를 당하고 베네수엘라와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무엇보다 우루과이전과 베네수엘라전의 경우 결과를 떠나 경기력까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모레노호를 향한 의심이 더욱 커졌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의 기둥 김민재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하고 회복 훈련을 진행하면서 다가오는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외박 후 재소집한 김민재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따로 몸을 푼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된 대표팀 공식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고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의 기둥 김민재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하고 회복 훈련을 진행하면서 다가오는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외박 후 재소집한 김민재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따로 몸을 푼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된 대표팀 공식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고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 연합뉴스


여론을 바꾸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모레노호에 또 다른 변수가 터졌다.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서 빠진 것이다.

김민재는 베네수엘라전이 끝나고 선수단에 주어진 외박 이후 지난 4일 재소집했으나,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따로 몸을 풀었다.

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에도 참여하지 않고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민재는 이틀 연속 따로 회복훈련을 했다"며 "큰 부상이 있어 소집 해제될 정도는 아니고, 그동안 치른 경기가 많아 피로가 쌓인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에콰도르전부터 베네수엘라전까지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이한범과 호흡을 맞췄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의 기둥 김민재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하고 회복 훈련을 진행하면서 다가오는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외박 후 재소집한 김민재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따로 몸을 푼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된 대표팀 공식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고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 중계화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의 기둥 김민재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하고 회복 훈련을 진행하면서 다가오는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외박 후 재소집한 김민재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따로 몸을 푼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된 대표팀 공식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고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 중계화면


특히 베네수엘라전에서는 전방 압박의 강도가 떨어지며 상대에게 수차례 위기를 내주는 와중 호수비를 펼치며 모레노호가 실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후반 35분에 교체되어 나온 김민재는 답답한 팀의 경기력에 분노한 듯 어두운 표정으로 모레노 감독과 대화를 나누더니, 벤치에 앉아 축구화를 벗어 던졌다.

이후 방송사 인터뷰에서 "팀 전체적으로 다 같이 싸우고 경합하고 수비를 해야 한다. 오늘은 수비 선수들이 불쌍했다"고 토로하고는 "전체적으로 뭔가 다 같이 싸우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오늘 7-0, 9-0으로 이겼더라도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이라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다음 경기를 앞둔 각오를 묻자 "우선 팀이 하나로 뭉치는 게 중요하다. 개인이 빛나기보다는 팀이 하나가 돼 뛰어야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팀 수준을 올리기 위해선 모든 선수가 '머리를 처박고'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재의 작심 발언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도 이어졌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의 기둥 김민재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하고 회복 훈련을 진행하면서 다가오는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외박 후 재소집한 김민재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따로 몸을 푼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된 대표팀 공식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고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의 기둥 김민재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하고 회복 훈련을 진행하면서 다가오는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외박 후 재소집한 김민재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따로 몸을 푼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된 대표팀 공식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고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 연합뉴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한 발언에 대해 "전체적으로 많이 뛰어야 한다는 게 단순하게 키로(km)를 얘기한 게 아니"라며 "경합을 같이 해야 하고, 90분 내내 싸워야 하고, 경합에서 이겨야 한다. 경합에서 밀리면 주변에서 세컨드볼을 잡아야 한다. 그러면서 팀의 퀄리티가 올라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밖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든지 팀이 안에서 하나가 되면 된다. 밖에서는 어쩔 수 없이 많은 이야기들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해야 팀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을 했던 것 같다"며 "지금 몇 년 동안 그런 문제가 계속 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렸다"고 이야기했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이 보였다는 지적에는 "그런 전술적인 문제가 아니"라며 "내가 생각했을 때는 전술적인 문제가 아니고, 같이 싸워야 하는 문제"라고 답했다.

전술적인 부분이 문제가 아니라면 선수들의 멘털이나 정신력을 지적해야 하냐는 물음에 김민재는 잠시 말을 멈췄다가 "그렇다고 하면 그렇다"고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중계화면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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