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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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있는데 발전기?"…'나혼산' 김민 90년 구옥, 연출 의혹 제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05 15:28 / 기사수정 2026.10.05 15: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민이 '나 혼자 산다'에서 인생을 예술처럼 즐기는 낭만 가득한 '동두천 자연인'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연출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민은 지어진 지 약 90년 된 동두천 구옥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어느 나라인지 쉽게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김민은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사용하고 바게트 빵을 통째로 뜯어 먹는가 하면, 직접 시멘트로 부서진 바닥을 보수하고 목공 작업과 무술 수련까지 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일상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그러나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7월 촬영된 것으로 표시된 김민의 구옥 로드뷰 사진이 올라오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출 의혹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해당 로드뷰와 불과 2개월 후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구옥의 모습을 비교하며 "마당 구조가 상당히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또 "전봇대가 바로 옆에 있는데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발전기를 사용한다는 설명이 납득되지 않는다"라며 의문을 품었다. 이어 "와이파이 공유기나 셋톱박스로 보이는 장비도 있는데 전기는 없고 인터넷만 있는 상황이 가능하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딱 봐도 콘셉트 같더라", "MSG를 친 듯하다" 등 연출 의혹에 동조하는 반응도 나왔다.



다만 의혹이 지나친 추측이라는 반응이 더 많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로드뷰까지 뒤지면서 너무 피곤하게 산다", "나도 동두천에서 오래 살았는데 자연스럽고 진짜 느낌이었다", "세입자는 전기 신청이 어려울 수도 있다", "계량기 설치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남의 집을 빌려 월세를 내고 사용하는 경우 여러 사정으로 수도나 전기를 공급받지 않고 발전기를 돌리는 가구도 있다"며 "발전기를 돌리는 장면 하나를 위해 이런 콘셉트까지 설정했다는 건 오히려 무리한 추측"이라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사진= MBC 나혼자 산다, 온라인 커뮤니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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