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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45년史 새로 썼다! LG→삼성→두산→롯데→KIA→SSG→한화→KT...사상 첫 8개 구단 100만 관중 돌파

기사입력 2026.10.05 14:01 / 기사수정 2026.10.05 14:01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올 시즌 KBO 리그는 흥행의 '상향평준화'가 이뤄졌다. 올해 KBO 10개 구단 중 무려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5일 오후 2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는 시작 전인 오후 12시 45분경 1만 8700석이 모두 팔렸다.

이로써 시즌 28번째 매진을 기록한 KT는 누적 관중 100만 4272명을 달성했다. 이미 전날 구단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기존 2025년 97만 941명)을 세운 KT는 하루 만에 이를 경신하며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창단 첫 경사였다. 

그동안 KT는 KBO 리그의 막내로서 관중 동원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야구 인기의 증가 속에 2023년 69만 7350명으로 신기록을 세운 KT는 2024년 84만 3942명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어 지난해에는 100만 관중에 살짝 모자란 97만 941명이 들어왔고, 올해는 마침내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KT는 올 시즌 KBO 리그 8번째 100만 관중을 달성한 팀이 됐다. 한 시즌 8팀이 홈 100만 관중을 기록한 건 KBO 리그 45년 역사상 올해가 처음이다. 

앞서 LG 트윈스가 7월 4일 43경기 만에 처음으로 이를 돌파했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도 7월 16일, 같은 43경기(대구 41경기, 포항 2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기록했다. 

이후 두산 베어스가 8월 1일(48경기), 롯데가 8월 15일(51경기), SSG 랜더스가 8월 27일(58경기), KIA 타이거즈가 8월 29일(57경기)에 홈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어 한화 이글스가 9월 11일 61경기 만에 넘긴 데 이어 KT까지 이 대열에 합류했다. 

이미 삼성(164만 5050명)과 LG(155만 988명, 이상 4일 기준)는 나란히 구단 한 시즌 최다 홈 관중을 넘겼다. 특히 삼성은 지난해 자신들이 세운 단일시즌 홈 최다 관중 기록(164만 174명)을 넘어섰다. 

덕분에 KBO 리그는 지난 1일 기준 1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2년 연속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704경기 만에 달성했던 걸 올해는 684경기 만에 성공했다. 



사진=KT 위즈 / 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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