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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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황당 지적! "점유율은 일본 U-21 58%…한국 U-23 우세, 슈팅 수도 2배 많았다"→그런데 결과는요?

기사입력 2026.10.04 21:50 / 기사수정 2026.10.04 21:5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일본 매체가 하계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3연패를 기록한 일본 21세 이하(U-21) 대표팀의 플레이를 되돌아보면서 한국보다 점유율에서 압도했다고 이른바 '정신승리'를 했다.

일본 '더 다이제스트'는 4일 "3일 남자 축구 결승에서 일본 U-21 대표팀이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며 두 팀의 연령 차이를 강조한 뒤 "일본의 총 슈팅 수는 10개다. 유효슈팅은 2개였다. 한국은 총 슈팅 5개로 일본이 두 배 많았다. 유효슈팅 수는 2개로 같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점유율 일본이 58%, 한국의 42%라는 기록이 말해주듯 일본이 우세했다는 공식 데이터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세대가 위인 한국과 막상막하로 싸운 일본이었다. 후반 16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오버 에이지(24세 초과 와일드카드)' 잉글랜드 2부 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엄치성에게 결승골을 내줬다"고 했다.



일본 선수들의 활약상도 소개했다. 매체는 "포워드 요코야마 유메키(세레소 오사카)가 몇 번이나 왼쪽 측면을 돌파해 슛으로 연결했다. 후반 34분 공격수 이시이 히사쓰구(쇼난)의 피니시(마무리)는 오른쪽 골포스트를 직격했다"며 "거친 잔디, 상대와의 피지컬 싸움에서 터프하게 싸웠지만 골은 멀었다"고 했다.

사실 이날 일본이 한국을 패스 축구로 유린한 것은 맞다. 엄지성의 골이 터질 때까지 한국은 일방적으로 밀리는 상태였다.

그러나 이민성 감독이 앞서 말한대로 한국은 결과 하나만을 보고 이 대회를 달려왔다.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자신감 있게 밀어붙일 때 태극전사들의 한 방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양민혁의 필사적인 전방 압박에 이은 볼 탈취가 결정적이었다.



양민혁이 골라인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 아라키 루이가 쳐냈고 이 때 엄지성이 볼을 잡은 뒤 기가 막힌 접기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슛을 시도해 골망을 출렁였다.

일본 입장에선 통한의 실점이 됐다. 이후 이시이의 슛이 크로스바 맞고 아웃되는 등 아까운 찬스가 일본에도 있었으나 슈팅 10개가 빈공에 그칠 만큼 일본 결정력이 한심했다.

일본 매체 입장에선 '2살 어린 선수들의' 점유율이라도 강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사진=일본 도요타, 김한준 기자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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