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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5년간 연기 떠났던 속사정…"항상 긴장과 압박, 행복하지 않았다"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10.04 07:30

윤재연 기자
MBC '전참시' 방송 화면
MBC '전참시'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최강희가 5년간 연기를 떠났던 이유와 연극으로 복귀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최강희가 출연했다. 

이날 최강희는 잠시 연기 활동을 떠났던 이유와 연극으로 복귀하게 된 이유를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MBC '전참시' 방송 화면
MBC '전참시' 방송 화면


앞서 최강희는 지난 2021년 배우 활동을 중단하면서 은퇴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각종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며 일반인의 삶을 살았던 최강희는 지난달 15일 개막한 연극 '클로저'로 5년 만에 연기에 복귀했다.

지난 2021년 드라마 '안녕, 나야'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멈췄던 최강희. 그는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게 행복하지 않고 항상 긴장되고 압박감이 느껴졌다"며 연기를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연기에 두려움을 느끼게 된 일화도 이야기했다. 최강희는 어느 날 큐사인이 들어왔으나 연기가 안 된 적이 있다며 당시의 당황스러웠던 심경을 고백했다.

MBC '전참시' 방송 화면
MBC '전참시' 방송 화면


최강희는 "나는 생각만 해도 표현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을 해도 아무 것도 표현 안 된 거다"라며 연기를 해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시 스태프는 "강희 씨! 슛 들어갔어요. 연기 안 들어가신 거죠?"라고 했다고. 

최강희는 당시 모른 척 상황을 모면했으나 이후에도 연기가 잘 되지 않는 일이 반복됐고, 결국 연기를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다른 여러가지 일들과 함께 복합적으로 '아 행복하지 않다'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MBC '전참시' 방송 화면
MBC '전참시' 방송 화면


또 최강희는 생애 첫 연극으로 연기에 복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운명인 것 같다"며 "그럴만한 작품도 안 들어왔다. 서로 맞아야 할 수 있는 거니까. 그런데 연극이 들어왔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으니 운명인 것 같다"고 했다.

덧붙여 매일 연극 연습을 할 때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했다며 "저는 이제 좋아할 일밖에 안 남았다. 너무 행복하다"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1977년생으로 만 49세인 최강희는 지난 1995년 배우로 데뷔해 '달콤한 나의 도시', '보스를 지켜라', '굿캐스팅'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랑 받았다. 

사진=M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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