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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노래 때문에 北 사람들 수용소 많이 가"…탈북 방송인이 전한 충격 일화 (놀토)

기사입력 2026.10.04 00:10

태연 / 엑스포츠뉴스 DB
태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탈북민 출신 방송인 이순실이 북한에서 소녀시대 노래를 듣다 수용소에 간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3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에는 코미디언 신기루, 김지유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북민 요리사 겸 방송인 이순실이 등장해 출연진들을 위한 이북 음식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이순실은 "가시나(태연) 때문에 북한 사람들 수용소 많이 갔다"며 태연을 언급했다.



이순실은 "한국에 오는 애들(탈북민)이 하나같이 말하는 게, '언니 방송국 다니면서 소녀시대 못 봤냐'고 묻는다. 태연이 있으면 좀 잡아 오라고 한다. 자기네 오빠가 태연 노래 듣고는 감옥을 갔다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러더니 태연 노래 듣고는 '걔는 잡아가면 안돼. 노래 해야 해'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순실은 담백한 두부와 그 속에 들어간 찰밥, 매콤한 양념장까지 더해진 이북 음식 '양념두부밥'을 선보였다.

이순실은 "1990년도에 (북한이) 너무 어렵다보니, 두부를 갖고 밥을 먹을 수 있는 게 두부밥이었다. 이게 제일 싸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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