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영 계정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박시영이 영화 '암살자(들)' 논란과 관련해 언급했다.
3일 박시영은 자신의 계정에 "허진호 감독님 진짜 존경! 미술이 미쳤고, 이민호 배우의 재발견이네!"라며 영화 '암살자(들)' 관람 후기를 올렸다.
그는 "이 잘 만든 장르영화에 XX들의 노이즈까지 더해지니 아우라까지 생겨 버리는구나"라며 작품을 둘러싼 논쟁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고생스러움을 부디 잘 견뎌 내시길. 그럴 가치가 있는 만듦새의 영화였다"며 "하도 공짜 바이럴들을 많이 해줘서.. 볼 생각 없었는데 안 봤으면 후회할 뻔"이라고 극찬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故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그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다만 개봉 이후 영화가 사건과 관련한 특정 가설을 사실에 가깝게 그려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일부 관객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작품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박시영은 영화의 완성도에 호평을 보내며 힘을 실었다. 더불어 작품을 둘러싼 논란을 '노이즈'로 일축하며 비판 여론과는 상반된 시각을 드러냈다.
한편 박시영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군체', '곡성', '남산의 부장들', '베테랑2' 등의 포스터 제작에 참여했다.
사진=박시영 계정, ㈜하이브미디어코프,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