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살자(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11일째인 10월 3일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살자(들)'은 개봉 전부터 한국영화로는 64일 만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고, 개봉 전일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유해진은 올해 초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로 이미 '천만 배우'에 등극한 만큼 더욱 화제를 얻었다.
이러한 열기는 개봉 4일 만의 100만 관객 돌파로 이어졌으며,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및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관객들의 꾸준한 선택이 이어지며 200만 관객까지 돌파,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개봉 전부터 시작된 관심을 실제 흥행 성적으로 증명한 '암살자(들)'의 계속될 흥행세에 이목이 집중된다.
'암살자(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한편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故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다만 개봉 후 영화가 특정 가설을 사실처럼 묘사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일부 관객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해서 '암살자(들)' 측은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의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