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김지선이 네 아이 출산과 모유 수유 이후 가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에는 '나이 들어서 성형해도 괜찮을까? (w. 김혜연) |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형수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김혜연은 "너희가 자꾸 피해가는데 너는 아무것도 안 했냐"고 김지선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지선은 가슴을 가리는 제스처를 취한 뒤 "우리가 살다 보면 콤플렉스가 있지 않냐. 애 넷을 낳다 보니 콤플렉스가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김지선은 과거 모유 수유 홍보대사로 활동했을 만큼 네 자녀 모두에게 모유 수유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부터 막내까지 모유 수유를 했다. 짜놓고 나가고 그랬다. 정말 차고 넘쳤다"고 회상했다.
김효진은 "얼마나 차고 넘쳤으면 시어머니가 냉동실 문을 열어보고 '넌 왜 이렇게 곰국을 많이 사놨냐'고 하지 않았냐"고 과거 일화를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
김지선은 "냉동고 하나에 곰국이 아니라 내 모유가 다 들어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가슴 성형수술 사실도 특유의 유머로 풀어냈다. 그는 "여기가 앞이고 뒤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 과속방지턱 두 개를 설치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남편이 수술을 반대했다고. 김지선은 "애 넷을 낳았고 나이도 40이 넘어갔는데"라며 당시 남편 반응을 떠올렸다. 이어 정작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남편의 반응은 달랐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이) 와서는 크게 하길 원했다. 그래서 했다"며 "만족도가 나보다 그 사람이 높다"며 매운맛 고백과 토크를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지선은 지난 2003년 동갑내기 김현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네 자녀를 키우며 '다산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도 사랑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