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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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드디어 '2도영' 파격 카드 꺼냈다! 'AG 金 듀오' 테이블세터 출격…3일 LG전 라인업 공개→김규성 SS 선발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10.03 12:24 / 기사수정 2026.10.03 12:24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을 2번 타자 자리에 배치하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듀오 박재현과 김도영이 테이블세터진을 구축한다. 

KIA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치른다. 4위 KIA는 3위 LG와 2경기 차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 3연전에서 싹쓸이 승리를 거둬야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KIA는 지난 주중 시리즈에서 KT 위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모두 패하는 충격적인 3연패에 빠졌다. KIA는 경기 막판 불펜진이 3일 연속으로 흔들리며 뼈아픈 역전패를 내리 당했다. 

KIA는 3일 LG전에서 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박정우(우익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김규성(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LG 선발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상대한다. KIA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KIA 이범호 감독은 2번 타자 고민을 시즌 내내 거듭한 끝에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된 LG 3연전에서 2번 김도영 카드를 꺼냈다. 최근 긴 타격 침체에 빠졌던 하주석 대신 김규성이 선발 유격수로 배치된 점도 눈에 들어온다. 시즌 41홈런으로 샘 힐리어드(41홈런)와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김도영이 2번으로 전진 배치되면서 박재현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이뤄 주말 시리즈 해결사 역할까지 나눠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KIA 타이거즈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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