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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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예진, '나고야 대참사' 없었다! 한국 양궁 자존심 지켰다!…18세 대만 쉬신쯔 누르고 여자 리커브 개인전 4강행 (나고야 AG)

기사입력 2026.10.03 09:40 / 기사수정 2026.10.03 09:4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오예진이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 준결승에 올라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지켰다.

오예진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켜브 여자 개인전 준준결승에서 18세 쉬신쯔(대만)를 맞아 세트스코어 6-4 (30-29-29-29 29-30 29-26 28-28)승리를 챙겼다.

오예진이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의 자존심을 지켰다.

앞서 열린 또 다른 준결승에서 강채영이 17세 쿰쿰 아닐 모호드(인도)에 세트 점수 4-6(28-29 28-27 27-28 29-29 28-28)으로 충격패하는 일을 겪었으나 오예진은 쉬신쯔의 추격을 뿌리쳤다.

오예진은 지난달 26일 열린 랭킹라운드에서 67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쉬신쯔는 667점으로 7위에 올랐다.

둘 다 8강까지 순항하면서 준준결승 격돌을 이뤘다.

오예진은 1세트에서 선발사를 잡아 10점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쉬신쯔도 10점을 기록헸다.

둘은 두 번째 화살도 10점으로 부딪혔다. 오예진이 마지막 발까지 10점을 쐈고 쉬신쯔가 9점을 얻으면서 오예진이 세트포인트 2-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는 1세트를 패한 쉬신쯔가 먼저 쐈다. 첫 발은 둘 다 10점을 기록한 가운데 두 번째 발에서 쉬신쯔 10점, 오예진이 9점을 넣었다. 세 번째 발에선 거꾸로 쉬신쯔가 9점, 오예진이 10점을 터트리면서 29-29 동점이 됐다. 오예진이 세트포인트 3-1로 앞서갔다.

하지만 오예진 못지 않은 컨디션을 드러내고 있는 쉬신쯔도 3발을 모두 10점 과녘에 꽂아늫언 것이다. 강채영이 29점으로 나쁘지 않은 점수를 기록했음에도 세트포인트 3-3이 된 것이다.

오예진은 4세트에서 흔들리지 않고 밀어붙인 끝에 29점을 찍었다. 쉬신쯔는 26점을 기록하면서 세트포인트 5-3으로 앞서갔다. 5세트에서 져도 슛오프로 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오예진은 5세트에서 29-29 동점을 챙기면서 세트스코어 6-4로 준결승에 올랐다.

오예진은 황위웨이(중국)-아사쿠노 나나이(일본) 맞대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사진=일본 오카자키, 박지영 기자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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