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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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김다영, 'D라인 포착' 후 임신 발표 소감 "숨긴 것 아냐… 올 연말에 아기 만나" [종합]

기사입력 2026.10.02 23:17 / 기사수정 2026.10.02 23:17

유튜브 '다영아나야'
유튜브 '다영아나야'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배성재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다영이 결혼 1년 만에 임신한 가운데, 임신을 발표한지 2일 만에 직접 소감을 전했다.

2일 김다영의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에는 '아기가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다영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제가 그동안 소식이 뜸해져서 제 주변 친구들이나 구독자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거나 혹은 조금 예상을 하셨던 분들도 있는 것 같다. 원래는 한 달 뒤쯤 제 생일 근처 정도 해서 조심스럽게 알리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임신을 직접 발표했다.

앞서 배성재, 김다영 부부는 지난달 30일 소속사를 통해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들이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것은 김다영이 축구장에서 찍은 사진 속 'D라인'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김다영은 "그동안 특별히 임신을 숨기려고 했다기 보다 사실 임신이라는게 건강하게 아이를 품에 안기까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서 최대한 천천히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려고 했다"며 "근데 얼마 전에 축구 경기를 보러 갔다가 무심코 찍은 사진 한 장 때문에 알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다영아나야'
유튜브 '다영아나야'


그는 "제가 눈썰미가 정말 없어서 스스로 사진을 찍고 나서도 '와 되게 배 안 나오게 잘 나왔다. 너무 잘 찍었다'라고 생각하며 사진을 올리게 됐는데 세상에는 눈썰미 좋으신 분들이 많더라"며 "겸사겸사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임산부 티를 전혀 느끼지 못했음을 밝혔다.

김다영은 "저희 결혼 소식도 직접 밀씀드리기 전에 기사로 알려드리게 돼서 베텐 청취자 여러분들이 서운해 하셨다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2세 소식만큼은 남편이랑 직접 베텐러 여러분께 이야기를 드리려고 했는데 칠칠치 못해서 이렇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저나 남편이나 베텐러 여러분을 많이 생각했다는 점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임신 소식을 기사로 먼저 접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제가 퇴사하고 1년 정도 휴식기를 갖다가 처음으로 방송 출연한 것이 '동상이몽'이었는데 출연을 결정할 때만 해도 아기가 생긴 줄 몰랐다. 그런데 중간에 알게 됐고 비교적 티가 안나는 초기에만 조금 하고 안 하려고 했는데 일부 방송은 촬영 날짜가 뒤로 밀리면서 꽤나 중기에 접어든 이후에도 방송 촬영을 하게 됐다. 돌이켜보니 퇴사 이후에 한 모든 방송이 다 뱃속에 아기를 품고 있는 상태에서 했더라. 그래서 제가 회사에 다니면서 했던 방송들에 비해서는 좀 많이 건강하고 통통한 모습으로 화면에 담기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긴 하다 .어쩔 수 없다. 먹덧이 좀 있었다"고 임신 후 달라진 체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김다영은 최근까지 방송이나 행사 등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그동안 임신 사실을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다 보니 자세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고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하며 "이제 조금은 편안하게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 일을 고사하면서 아쉽기도 했지만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지금은 아기에게 전념하고 나중에 시간 지나면 이런 저런 기회를 나중에 접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유튜브 '다영아나야'
유튜브 '다영아나야'


그는 "임신 초기에는 신경 쓰이고 마음 졸이는 일들이 많아서 시간이 더디게 가는 것 같았는데 중기 접어들고 나서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시간이 증발한 느낌이다. 임신 중기가 그나마 임신기간 중 황금기라고 하는데 그래도 임신 전과는 체력이 완전히 똑같을 수가 없어서 하루 무리하면 그 다음 하루는 거의 기절해 있는 수준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시간이 더 빨리 갔다"고 털어놨다.

또 "육아용품도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보고 사다 보니 시간이 빨리 갔다.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후기에 접어들고 있다. 아마 해는 넘기지 않고 올 연말에 아가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건강하게 지금까지 뱃속에서 잘 자라주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출산한다고 고백했다.

김다영은 "제가 별다른 이야기없이 업로드를 안 한지가 두 달이 넘어가고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 분들을 위해 한 번은 말씀을 드러야 하지 않을까 싶어 말씀드리게 됐다. 후기에 체력이 받쳐 준다면 조금 더 힘을 내서 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많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도 건강하게 잘 지낼테니까 여러분도 건강 잘 챙기시면서 이번 가을 맞이하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2년생 김다영과 14살 연상인 배성재는 S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한 끝에 지난해 5월 부부가 됐다. 김다영은 결혼을 앞둔 지난해 4월 SBS를 퇴사했다.

사진=유튜브 '다영아나야'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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