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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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딸 민서 '대학 합격'에도 복잡한 심경…"아주 기쁘진 않아, 인생의 시작" (할명수)

기사입력 2026.10.02 18:45 / 기사수정 2026.10.02 18:45

윤재연 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할명수'
사진 = 유튜브 채널 '할명수'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딸 민서 양의 대학 합격 소식에 기쁨과 복잡한 심경을 동시에 드러냈다. 

2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우리 민서 대학 합격하게 해 주세요' 소원 100개 빌면 하나는 이뤄주는 3대 명당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명수는 대운이 들어온다는 '명당 투어'로 봉은사와 조계사 그리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방문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할명수'
사진 = 유튜브 채널 '할명수'


박명수는 투어 전 "현재로서는 우리 아이가 대학교 시험을 보니, 대학교에 좀 붙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이라며 딸 민서 양의 대학 합격을 소원으로 이야기했다.

이어 박명수는 사찰에서 삼배와 소원초로 소원을 빌었고, 다음 명당으로 이동하던 중 민서 양의 대학 합격 소식이 전해졌다. 

박명수는 "저희 아이가 수시에 붙었다. 기쁘다. 대견하다. 고생 많았는데"라며 감격했다. 제작진이 박명수에 우는지 묻자, "울진 않는다. 그동안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라고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너무 대견하고 고생했다. 한시름 놨다. 기분이 좋다 그래도. 열심히도 했고"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할명수'
사진 = 유튜브 채널 '할명수'


이후 그랜드 하얏트 서울로 이동한 박명수는 합격의 여운을 다시 되새겼다. 그는 "그래도 잘 됐다. 4년 동안 이제 걱정이 없네"라고 했다.

그러나 이내 곧 "그렇게 막 아주 기쁘진 않다. 왜냐하면 그게 인생의 시작이다. 나 개그맨 됐을 때 너무 기뻤지만 그 뒤에 너무 힘들었다"라고 현실적인 걱정을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대학을 갔다는 게 기쁘다"고 감격했다. 또 "이제 부모를 멀리할 것 같다. 얼마나 재밌겠냐. 연애도 하고"라며 민서 양의 대학 생활을 상상했다. 

한편, 최근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과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민서 양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한국 무용을 전공했으며 예원학교 한국무용과, 선화예술고등학교 무용부 한국무용과를 거쳤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할명수'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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