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배우 고현정이 2일 오전 메종 발렌티노 27SS컬렉션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고현정은 출국장으로 향하며 취재진 앞에서 여유로운 포즈를 선보였다.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한층 부드럽고 편안해진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수줍은 듯한 미소부터 볼하트 포즈까지 선보이며 이전보다 한결 친근해진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
고현정의 공항패션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재킷에 워싱이 매력적인 연청 부츠컷 데님을 매치해 담백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앵클부츠와 큼직한 블랙 숄더백을 더해 전체적인 룩에 안정감을 줬다.
특히 재킷의 따뜻한 브라운 컬러와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긴 웨이브 헤어가 어우러지며 가을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화려하게 꾸미기보다는 컬러와 실루엣, 소재만으로 완성한 스타일링이 고현정 특유의 패션 소화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메이크업 역시 최대한 힘을 뺀 듯한 자연스러운 분위기였다. 옅은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정돈한 헤어스타일은 오히려 고현정 본연의 이목구비와 분위기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별한 장식 없이도 멀리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역시 오랜 시간 쌓아온 여배우 아우라였다.
한때 대중에게 강렬하고 예민한 이미지로 각인됐던 고현정은 최근 작품과 예능, 공식석상 등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이번 출국길에서도 과하게 힘을 주지 않은 스타일링과 한층 여유로워진 표정, 그리고 수줍은 볼하트까지 더해지며 고현정만의 담백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