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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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리얼리티"...결별부터 주작설까지, '연애전쟁' 출연자들 직접 입 열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02 18:20

'연애전쟁' 출연진
'연애전쟁' 출연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JTBC '연애전쟁'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각종 논란과 의혹에 잇따라 입을 열고 있다. 

최근 '연애전쟁'에 출연한 김예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출연 이후 이어진 여러 질문에 답했다.

방송에 대본이 있었냐는 질문에 "하나도 없었다. 작가, 피디들은 저희의 자연스러운 본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한다"며 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김예리 SNS
김예리 SNS


이어 "사전 인터뷰에서 갈등이 뭔지 파악하고 2박 3일 내내 관찰 카메라로 24시간 촬영을 한다. 지켜본 것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질문하면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100% 리얼리티"라고 설명했다.

"카메라가 있는데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냐"는 질문에도 "첫날 정도만 의식한다. 둘째 날부터는 카메라가 그냥 집에 있는 인테리어 같다"며 "아무리 가식을 떨어도 자는 시간 빼고 16시간 내내 카메라를 의식해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본모습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예리는 지난 8월 '연애전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과정 중인 이성준과 교제 40일 차 커플로 출연했다. 당시 '성균관대 공대 신세경'이라는 수식어로 소개됐으며, 이성 친구를 둘러싼 가치관 차이로 갈등을 겪은 끝에 두 사람 모두 이별을 선택했다.

유튜브 채널 '니덕내탓'
유튜브 채널 '니덕내탓'


'연애전쟁'을 둘러싼 출연자들의 해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돌싱글즈' 출신 심규덕과 이아영 역시 방송 이후 '주작 방송'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은 '연애전쟁'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후 유튜브를 통해 실제로는 사이가 좋다고 전하면서 방송을 위한 설정이 아니었느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심규덕은 "홍보를 하려고 주작한 건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아영 역시 "잃은 게 더 많다"고 말하며 홍보 목적의 출연이라는 주장에 반박했다.

심규덕은 당시 신규 예능이었던 만큼 프로그램의 성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설명하면서 "그냥 연인끼리 투닥투닥하는 모습을 예쁘게 그리는 거라고 했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JTBC '연애전쟁'
JTBC '연애전쟁'

JTBC '연애전쟁'
JTBC '연애전쟁'


다른 출연자들의 방송 이후 후일담도 이어졌다.

'나는 솔로' 22기 현숙은 '연애전쟁'에 함께 출연했던 16기 광수와 촬영 이후 결별했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방송상에는 만남을 선택하였지만 촬영 후 저는 그분과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였다"고 전하며 방송 이후 이어졌던 결별설을 인정했다.

'동업 커플'로 출연했던 이하진 역시 방송 이후 자신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방송에서 남자친구의 폭언과 금전 문제 등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은 그는 관계를 이어가기로 한 선택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실제로 이별의 문 앞에서 한참을 고민했다"며 현실적인 이유와 이후 변화에 대해 밝혔다.

이하진은 방송 이후 식사 선택의 자유와 회사 지분 등을 약속받았다고 밝히면서 "'연애전쟁'에 출연한 것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처럼 '연애전쟁'은 이별을 고민하는 커플들의 현실적인 갈등을 다루는 프로그램인 만큼 방송 이후에도 출연자들을 둘러싼 각종 해석과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출연자들이 직접 조작설과 관계 변화, 방송 이후 상황을 설명하면서 또 다른 후일담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사진=JTBC, 개인 SNS, 유튜브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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