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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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바람 세손가락 들 정도로 어려워" 베테랑 김우진도 혀 내둘렀다…"김제덕 금메달 일등공신, 감사하다"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6.10.02 18:43 / 기사수정 2026.10.02 19:04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일본 오카자키, 김정현 기자) "오늘 단체전에서 어떻게 보면 제일 일등 공신이라고 생각하는 (김)제덕 선수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2018년에도 우승을 놓쳤다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우승한 대표팀은 2연패로 웃었다.

2024 파리 올림픽부터 이어진 세 선수의 단체전 금메달 행진이 3년 연속 이어졌다. 올림픽과 2025 광주 양궁세계선수권, 그리고 올해 아시안게임까지 3회 연속 메이저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이다.

1978 방콕 대회 때 도입된 양궁에서 한국은 첫 대회 남자 단체전 메달에 실패한 뒤 1982 뉴델리 대회를 시작으로 1986 서울, 1990 베이징, 1994 히로시마, 1998 방콕, 2002 부산, 2006 도하, 2010 광저우까지 8연패를 차지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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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4 인천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던 남자 대표팀은 2022 항저우 대회(1년 순연 개최) 때 오진혁과 이우석, 김제덕으로 구성해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탈환했다. 

이후 오진혁이 은퇴하고 김우진을 중심으로 2024년부터 3년 연속 같은 멤버가 양궁 국가대표가 되면서 이들의 호흡은 메이저대회 단체전 3연패로 이어졌다. 

세 선수는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고 등장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특히 김우진은 2010 광저우 대회 후 16년 만의 단체전 우승이었다. 그는 "아시안게임을 다섯 번 출전했다. 본의 아니게 금메달이 16년 걸렸다"며 "처음 따고 나서 오래걸리다 보니까 이번 단체전 메달이 되게 뜻깊게 생각된다. 16년 동안 두 번밖에 못 땄으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우석과 김제덕은 항저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했다. 이우석은 "3연패, 4연패, 5연패까지 계속 도전할 생각이고 이 멤버 이대로 계속 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제덕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 했는데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만 자체로도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이제 보고 배우고 또 롤모델로 잡았던 (김)우진 선수, 그리고 과정을 거쳐 오면서 형 같은 존재인 (이)우석 선수도 같이 선수촌에 들어와서 쏘는 것 만도 처음에 영광이었다. 그런데 그런 자리에서 내가 옆에 같이 있으면서 단체전 뛴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또 금메달까지 따니까 더 뿌듯하고 고맙다는 말밖에 못 할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2024 파리 올림픽부터 이들은 나란히 뽑혀 이우석-김제덕-김우진 순으로 쏘고 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김우진은 "나는 2번을 가고 싶은데 두 선수가 도저히 안 보내주더라"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우석은 "바꾸려고 노력 많이 해봤다"라고 웃었다.

김우진은 그러면서 "제발 나이가 먹어가는데 형 좀 이렇게 편하게 해달라 애원해도 거기 있으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강제로 적응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제덕은 이에 대해 "맞는 말이다. 중간에 헷갈리고 이럴 때도 순서 변경하려고 많이 노력했었다. 결론적으로 돌고 돌아 결국 이 순서로 돌아오더라. 그리고 안 될 때나 잘될 때 항상 이 순서였기도 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진 선수가 2번 가고 싶다고 진짜 많이 얘기했었다. 근데 내가 또 3번 써본 경험으로써 3번은 진짜 쉽지 않다. 그리고 또 1번도 쏘기도 해봤는데 1번도 쉽지가 않다. 생각보다 그 쉽지 않은 걸 훈련시켜서 다음에 순번이 셋이 같이 있다면 좀 바꿔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의 바람은 예상보다 예측하기 힘들었다. 김우진은 "오늘 양궁장 바람이 내가 경기하면서 진짜 베스트3 안에 들 정도로 알 수 없는 바람이 많이 들어왔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그러면서 "오전에 점심 때였죠, (김)제덕 선수가 많이 고전을 했다. 오늘 단체전에 어떻게 보면 제일 1등 공신이라고 생각하는 제덕 선수의 그 데이터로 저희가 이 경기장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김우진은 더불어 "그래서 경기를 치르면서 다른 나라 선수들에 비해서 저희가 훨씬 현저하게 실수 발이 작았고 그로 인해서 제덕 선수한테는 아쉽지만, 감사를 표한다"라고 웃었다. 

김제덕도 혼성 단체전 때 비해 화이팅을 많이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김제덕은 "혼성 단체전 할 때 기가 죽었었다. 헷갈리기도 하고 내 경기력에 못 미치니까 초보적인 실수가 많이 나왔었다"라며 "한 번 실수하면 한 번 한 걸로 끝내고 두 번 실수는 하지 말자라는 마음 가지고 남자 단체전 준비하고 또 경기를 치렀다"라고 했다.

이어 "또 옆에 (김)우진 선수랑 이우석 선수도 계속 말해줬다. '네가 처음 경기한 거는 안 풀린 거는 거기서 그냥 잊어버리고 아직 세 경기가 있지 않냐, 끝까지 네가 너의 자신을 만들어 나가라' 그렇게 계속 얘기를 해줬다"라며 "그러면서 좀 더 자신감이 생기면서 단체전 할 때 더 화이팅 크게 외쳤던 것 같다. 오히려 그냥 내 자신이 기죽지 않게 오히려 '그냥 더 끌어내 보자' 약간 이런 마인드로 그냥 크게 소리 파이팅 지으면서 그렇게 했다"라고 밝혔다. 

개인전 예선전에서 탈락한 김우진은 단체전 금메달로 그래도 이번 대회 메달을 따고 돌아가게 됐다. 그는 "옆에 있는 두 선수가 너무 잘 싸웠다.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 두 선수를 못 넘었다"라며 "아쉬운 거 없고 박수쳐주고 싶고 당연히 응원해야 하는 거기 때문에 두 선수를 응원했다"라고 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그러면서 "단체전에서만큼은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올해 정말 힘든 시간들이 있었는데 최대한 여기서 이 시간만큼 정말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는데 다행히 정말 잘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그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그동안 흐트러졌던 자세들을 빠르게 다시 점검하고 잡아서 다시 정상 궤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선 단체전 두 종목에서 금메달이 나오지 않아 부담감이 있었는지 묻자, 김우진은 "그냥 우리 거만 하자고 했다. 앞에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우리 경기를 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 경기에만 집중했다"고 답했다. 

4월 선발전을 끝으로 국가대표가 된 뒤, 김제덕에게 징하다고 했던 김우진은 "나 포함해서 이 두 선수가 아마 다 똑같을 거다. 그러니까 그냥 주어지는 환경에 최선을 다하는 것 같다."라며 "선발전에서 꼭 '우리가 돼야지' 이런 게 아니라 정말 내가 있는 한계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치르다 보면은 또 언젠가는 또다시 만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제덕도 "나도 똑같이 생각한다. 매년마다 국가대표 선발전 한다. 처음부터 0점부터 다시 시작하고 또 선발되고 나면 파리 올림픽 때부터 지금 이 세 멤버가 3년 동안 해왔는데 매번 할 때마다 똑같다"라고 했다. 

이어 "처음에 만날 때는 상대고 적이고 다 이제 경쟁자다. 근데 선배 되고 나서 붙으면 다 같이 '작년에 했으니까 올해도 의 시작하자. 잘해보자. 잘 부탁합니다. 형님도 잘 부탁드린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그런 한 해 한 해를 뭐 맨날 이렇게 맞이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우진(청주시청)도 혀를 내두른 바람을 결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극복해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1-1 2-0 2-0)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8연패가 끊긴 뒤 12년 만에 대회 2연패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그러자 김우진은 "나는 적이라고 생각한 적 없는데"라며 김제덕을 곤란하게 하기도 했다. 

인도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성장세에 대해 이우석은 "잘 모르겠다. 단체전을 하거나 하면 상대 선수 의식을 안 한다. 저희 경기만 하려고 한다. 결승전도 의식하거나 그런 건 없었다"라고 했다. 


사진=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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