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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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논란 여파 어디까지…유해진 광고 캠페인 종료

기사입력 2026.10.02 15:03 / 기사수정 2026.10.02 15:03

배우 유해진
배우 유해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의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출연 배우 유해진이 모델로 활동 중인 증권사가 광고 캠페인을 종료했다.

2일 현재 유해진이 출연한 증권사 유튜브 광고는 댓글 기능이 중단된 상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증권사는 최근 유해진이 모델로 참여한 광고 캠페인을 끝내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유해진은 해당 증권사와 지난 4월 1년간의 광고 모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광고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모델 계약은 유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사 측은 이번 광고 종료가 당초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암살자(들)'
영화 '암살자(들)'


다만 최근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출연 배우들의 광고 활동에 대한 항의와 불매 요구로 번지면서, 이 같은 상황이 광고 활동에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유해진이 모델로 등장한 한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SNS 광고 게시물과 유튜브 영상에도 항의성 댓글이 이어졌으며, 현재 댓글 작성 기능이 제한된 상태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소재로 당시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기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이후 일부 관객과 정치권에서 영화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제작진은 "영화 어디에서도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며 해명했지만 파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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