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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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활약' 대한민국 LoL 대표팀, 초반 위기 극복하고 결승 1세트 역전승 [나고야 AG]

기사입력 2026.10.02 13:29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이 대만의 초반 거센 공세를 딛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 결정전 1세트를 선취했다.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금메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대한민국과 대만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대한민국의 경기 로스터는 탑 '제우스' 최우제, 정글 '캐니언' 김건부, 미드 '제카' 김건우,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으로 구성됐다.

대만은 탑 '1Jiang' 천이진, 정글 'JunJia' 위쥔자, 미드 'HongQ' 차이밍홍, 바텀 'Doggo' 추쯔췌안, 서포터 'ShiauC' 류자하오가 출전했다.

첫 번째 세트 밴픽 단계에서 블루 진영의 대한민국은 갈리오·판테온·라이즈·케이틀린·카르마를 기용했고, 레드 진영의 대만은 럼블·키아나·오로라·진·알리스타를 조합해 맞섰다.

경기 초반 '준지아'의 바텀 갱킹으로 인해 '구마유시'가 쓰러지며 대만이 퍼스트 블러드를 챙겼다. 이어 드래곤 교전에서도 주도권을 잡은 대만이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갔다.

드래곤 3스택 싸움에서도 대승을 거둔 대만이 드래곤을 추가 획득하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승부처가 된 드래곤 4스택 교전에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상대 정글 '준지아'를 먼저 집중 겨냥한 대한민국은 '제카'의 매서운 화력이 폭발하며 교전 승리를 거두었고, 대만의 드래곤 영혼 획득을 저지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탑 지역에서 '제카'와 '제우스'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되찾아온 대한민국은 바론 버프까지 확보하며 판세를 뒤집었다.

이후 벌어진 한타마다 '제우스'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지속적인 활약을 펼쳤고, 교전마다 대만을 무너뜨린 대한민국은 여세를 몰아 상대 넥서스를 깨뜨리며 결승전 1세트를 기분 좋은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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