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15:17
연예

서인영, 구남친은 연예인이었다…"스타일리스트 통해 쪽지 받아, 3년 반 만나" (유행꼰대)

기사입력 2026.10.02 13:34 / 기사수정 2026.10.02 13:34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서인영의 유행꼰대'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서인영의 유행꼰대'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서인영이 과거 연예인과 교제했던 일화를 언급한다. 

지난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서인영의 유행꼰대'에서는 서인영과 미미미누가 '요즘 연애 트렌드'를 주제로 다양한 만남의 방식과 관계 문화를 살펴봤다.

이날 화려한 스타일로 등장한 서인영은 "MC를 오랜만에 해서 공주님처럼 입고 왔다"며 "오늘부터 유행을 씹어먹어 보자"고 의욕을 드러냈고, 함께 유행을 살펴볼 파트너로는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등장했다. 

미미미누가 이날 소개한 첫 번째 키워드는 '요즘 연애 트렌드'였다.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이성을 만나는 로테이션 소개팅부터 같은 아파트 입주민끼리 만나는 '아파팅'까지 최근 등장한 새로운 만남의 방식을 설명했다.

시간과 조건을 효율적으로 따지는 젊은 세대의 연애 방식에 서인영은 "처음부터 잘 맞는 사람과 만나고 싶지만 그게 말처럼 쉽냐"고 되물었다. 특히 같은 아파트 주민끼리 만나는 방식에 대해서는 "소개팅이 잘 안됐는데 마주치면 민망하지 않냐"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연애 예능의 변화에서도 두 사람의 시선은 엇갈렸다.

서인영은 과거 연애 프로그램을 두고 "정이 있었고 낭만이 있었다"며 크라운제이와 함께 출연했던 '우리 결혼했어요'를 떠올렸다. 당시 상대가 누구인지 모른 채 촬영장에 갔다가 크라운제이를 처음 만났다는 서인영은 "가상 결혼인지 진짜 결혼인지 헷갈렸을 때도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전우애로 간다. 오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따져야 할 것 같았다"며 프로그램에 깊이 몰입했던 당시를 돌아봤다. 실제로 촬영 외 시간에도 크라운제이와 지나치게 가까워지자 제작진으로부터 카메라 밖에서는 대화를 자제해 달라는 요청까지 받았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서인영의 유행꼰대'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서인영의 유행꼰대'


미미미누는 요즘에는 길거리에서 무작정 연락처를 묻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찾아가는 방식도 있다고 소개했다. 실용적이고 검소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생활용품점을, 교양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서점을 찾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서인영의 과거 연애 이야기도 나왔다.

연예인들의 만남에서 스타일리스트가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했던 과거를 언급하던 중, 서인영 역시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쪽지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 사람과 3년 반을 만났다"며 상대 역시 연예인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서인영을 가장 당황하게 만든 것은 'AI 연애'였다.

미미미누는 원하는 방식으로 대화하고 반응하는 AI와 유대감을 쌓는 것을 넘어 실제 결혼식까지 올린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AI가 휴머노이드가 아닌 가상의 존재라는 설명까지 들은 서인영은 "나는 오늘 쇼크다. 쇼크"라며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인영의 유행꼰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E채널 '서인영의 유행꼰대'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