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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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여파?…천만 '서울의 봄', 3년 만에 '별점 1점' 테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02 12:02 / 기사수정 2026.10.02 12:02

영화 '서울의 봄', '암살자(들)'
영화 '서울의 봄', '암살자(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3년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에 뒤늦게 낮은 평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포털 사이트의 '서울의 봄' 누리꾼 평점 페이지에는 별점 1점을 매긴 후기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2023년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은 최종 관객 수 1312만 명을 기록한 흥행작으로,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했고 황정민이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으로, 정우성이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으로 출연했다. 제작사는 '암살자(들)'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다.

'서울의 봄'에 낮은 평점을 매긴 일부 누리꾼들은 영화가 다룬 사건과 그 해석을 문제 삼으며 비판했다.

영화 '암살자(들)' 쇼케이스
영화 '암살자(들)' 쇼케이스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이 확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해석도 나오지만, 두 사안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의 낮은 평점에도 전체 평점은 9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암살자(들)'은 허진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

영화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제작진은 "영화 어디에서도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암살자(들)'은 논란 속에서도 극장에서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9월 23일 개봉 후 1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182만 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이다.

사진 = ㈜하이브미디어코프,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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