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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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복판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열흘째 못 떠나, 알고 보니 '조난' 상황? (궁금한 이야기Y)

기사입력 2026.10.02 11:12 / 기사수정 2026.10.02 11:12

SBS '궁금한 이야기Y'
SBS '궁금한 이야기Y'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부산 도심 한복판에 나타나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야생 상어 '부캉이'가 열흘 넘게 인공 수로를 떠나지 못하면서, 정작 녀석에게는 '조난' 상황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부산 북항 인공 수로에 나타나 열흘 넘게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가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따라가 본다.

부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하얀 갈매기 마스코트 '부기'. 그런데 최근 부산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또 다른 '부' 씨가 있다.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나타난 야생 상어 '부캉이'다. 도심 속 수로에 상어가 등장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부캉이를 직접 보기 위해 시민들이 몰려들었고, 현장은 순식간에 사람들로 북적였다.

부캉이의 등장과 함께 부산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어 신드롬'까지 나타났다. 롯데가 6연승을 달리자 일부 팬들은 부캉이를 승리의 상징으로 받아들였고, 상어 모양 아이스크림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상어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회사의 주가까지 들썩이는 등 부캉이 한 마리의 등장으로 곳곳에서 이색적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부캉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달리, 정작 상어에게는 위태로운 상황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넓은 바다를 헤엄쳐야 할 야생 상어가 좁은 인공 수로에서 열흘 넘게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에게는 반가운 손님이지만, 부캉이에게는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좁은 수로에 갇힌 '조난' 상황일 수 있다는 것.

부산의 새로운 명물이 된 부캉이. 그렇다면 녀석은 왜 열흘이 넘도록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과연 부캉이는 무사히 넓은 바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부산 북항에 등장한 야생 상어 '부캉이'의 사연을 따라가며 녀석이 인공 수로에 머물고 있는 이유와 바다로 돌아갈 가능성을 살펴본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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