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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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이상순 "완전히 나은 건 아니다"…아침 러닝까지 "저도 살아보겠다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02 15:50

사진 =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상순 계정
사진 =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상순 계정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이상순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한 달여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왔다.

이상순이 지난 1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 DJ석에 복귀했다. 지난 8월 26일부터 생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지 약 한 달여 만이다.

이날 이상순도 개인 채널에 "오랜만"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라디오 스튜디오에 있는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앞서 이상순은 별다른 공지 없이 생방송에 불참해 청취자들의 걱정을 샀고, 불참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상순이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라디오 진행을 잠시 쉬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완벽한 하루' 이효리, 이상순
사진 = '완벽한 하루' 이효리, 이상순


이상순의 휴식기 동안 '완벽한 하루'는 토마스쿡, 성진환, 권진아, 정재형이 스페셜 DJ로 나서 빈자리를 채웠다.

그렇게 한 달여 만에 다시 마이크 앞에 앉은 이상순은 "먼저 자리를 좀 오래 비웠다. 한 달 넘게 비웠는데,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몸이 잠깐 안 좋았다가 확실히 쉬니까 괜찮다. 좀 쉬었더니 다시 에너지가 올라오기 시작했다"면서도 "아직 완전히 몸이 나은 건 아니지만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서 10월의 첫날 복귀를 하고 싶다고 제작진께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완벽한 하루' 8월 25일 방송
'완벽한 하루' 8월 25일 방송


"조금 긴 휴가를 갔다 왔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인 이상순은 자신을 기다려준 청취자들과 스페셜 DJ들에게 연신 감사 인사했다.

특히 이상순은 건강 이상을 겪은 후 달라진 일상도 전했다.

그는 "요즘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러닝을 하고 있다. 저도 살아보겠다고"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DJ도 해야 하고 앨범도 준비해야 하니까 체력을 다시 한번 키우고 있다"고 향후 활동 계획까지 언급했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안내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안내


이상순의 깜짝 복귀에 청취자들은 "순디가 돌아왔다", "반갑고 반갑다", "귀가 정화되는 기분", "목소리 오래 듣고 싶어요" 등 평소보다 많은 실시간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가라앉은 목소리로 걱정을 자아냈던 이상순이 한 달여 만에 익숙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다시 청취자들의 곁에 돌아왔다.

그가 직접 건강 관리에 힘쓰는 근황을 전한 만큼, 앞으로 이어갈 라디오와 음악 활동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 = MBC FM4U, 이상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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