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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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이혼설은 끝났는데..."많은 것들과 이별 준비하는 한 해" 무슨 의미?

기사입력 2026.10.03 04:40

이솔이 계정
이솔이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솔이가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2일 이솔이는 개인 계정을 통해 "20대는 사랑이 영화 속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사랑만큼 현실적인 게 없더군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의지가 9할"이라며 "이 불확실한 삶 속에서도 끊임없는 의지로 해내는 게 사랑이라면 그것 역시 기적이 아닐까 하여"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이솔이는 "많은 것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한 해"라며 "어떤 것들은 영원히 떠나보낸 뒤에야 더 오래 마음에 남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만 떠난 뒤의 공백이 이상하리만큼 더 고운 것들이 있다. 마음껏 헤맸던 이십대 청춘이나 뜨거웠던 여름밤 등이 그러할까"라며 지나간 시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솔이는 "인연은 조금 다른 길 위에 있다. 인연은 이별 앞에서 무기력하며 끝까지 곁에 남는 쪽을 선택하는 사람의 편이니까"라며 "관계의 지속은 깊은 유대에서 시작되는 듯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감정보단 의지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고 관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솔이 계정
이솔이 계정


나아가 이솔이는 "다 이해하지 못하고 영원히 서로 다른 결의 존재라는 걸 알아도 그럼에도 곁에 머물기로 결심하는 일"이라며 "완벽하게 이해하고 모든 순간에 호응하는 형태가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결핍까지 품에 안으며 쉽게 손을 놓지 않는 나의 의지겠죠"라고 했다.

그는 "그런 의미로 사랑은 서로의 불완전한 모서리를 기꺼이 감수하는 방식으로 비로소 존재하는 게 아닐까"라며 "그렇게 멍울진 자리에도 사랑을 품에 안을 용기를 채워야 하는 계절이 왔다"라고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솔이의 이번 글에는 관계와 이별에 대한 의미심장한 생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코미디언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솔이는 지난 7월 "내 나이 서른아홉.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다.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만나 밤새 서로를 설득하려 했던 시간이었다" 등의 의미심장한 글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면서 박성광과의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이솔이는 이혼설에 선을 그으며 "약간의 후킹에 걱정을 많이 하셔서 수습을 해보자면, 그럼에도 그 차이를 끌어안는 게 사랑이라고 마무리 예쁘게 했는데"라고 해명했다.

박성광 역시 이후 이솔이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남기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이혼설을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이솔이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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