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아시안게임 7연패를 기록 중인 한국 여자 양궁이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공원에서 벌어진 대회 양궁 여자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스코어 6-0으로 이겼다.
한국은 1982 뉴델리 대회부터 1990 베이징 대회까지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한 뒤 1994 히로시마 대회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가 1998 방콕 대회부터 직전 대회인 2022 항저우 대회까지 7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단체전은 선수당 2발씩 6발 쏜 것으로 한 세트를 구성한다. 세트를 이기면 2포인트를 얻고 비기면 1포인트를 챙긴다. 총 4세트가 이뤄지는 가운데 두 팀이 4-4 동점을 기록하면 슛오프가 진행된다.
한국은 1세트부터 상대 실수가 나오면서 어렵지 않게 승기를 잡았다.
인도네시아는 1세트에서 파티야 마라니가 5점을 쏘면서 기회를 잡았다. 53-49로 이기면서 무난히 이겼다.
이날 경기장엔 바람이 많이 불어 경험 적은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은 2세트에서도 54-52를 기록하며 1세트보다 1점 끌어올리며 두 세트 연승을 챙기고 세트 스코어 4-0을 만들었다.
3세트에선 한국이 6발 중 3발을 10점, 3발을 9점에 꽂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57-55로 이기고 4세트에 갈 필요 없이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중국-인도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
사진=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