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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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뒷광고 누명' 벗고 더 철저…농심 본사 방문에 "PPL 아냐" 섭외 메일까지 공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02 07:15

한가인 유튜브
한가인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한가인이 '뒷광고' 의혹을 벗은 뒤 공개한 새 영상에서 광고 여부를 먼저 선제적으로 밝혔다. 농심 본사 방문에 앞서 "PPL이나 광고가 아니다"라고 강조한 데 이어 제작진의 섭외 메일까지 공개하며 오해 차단에 나섰다.

2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농심 연구원한테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전수받으러 간 한가인 (평생 써먹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농심 본사를 찾아 라면 연구소를 방문했다. 평소 좋아하는 라면을 언급한 그는 "너구리는 첫사랑 같은 존재다. 새로운 제품들이 나와서 약간씩 외도를 하더라도 다시 너구리로 돌아오게 되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과거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에는 라면을 즐겨 먹지 않았다고 밝힌 것을 떠올렸다. 한가인은 "평생 10봉지 이하로 먹었다고 얘기해서 욕을 먹기도 했는데, 유튜브를 시작하고 라면의 신세계에 눈이 떠져서 안 먹어본 것 없이 다 먹어봤다"고 말했다.

직접 농심 본사까지 찾은 이유도 설명했다. 한가인은 "너구리를 개발해주신 분들을 만나려고 와봤다"며 "안에 들어가서 내부 비밀을 파헤쳐보도록 하겠다. 농심 본사를 들어간다고 하니까 다들 부러워하더라"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한가인은 본격적인 방문에 앞서 광고 여부부터 확실하게 짚었다.

한가인 유튜브
한가인 유튜브


그는 "참고로 꼭 아셨으면 좋겠는 게 PPL이나 광고로 온 게 아니다"라며 "정말 그냥 개인적으로 PD님한테 라면 연구소에 들어가 보고 싶다고 해서 굉장히 오랜 기간 컨펌을 받아서 오게 된 곳이라 저도 궁금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제작진이 농심 측에 보낸 것으로 보이는 메일 화면까지 공개됐다. 해당 메일에는 장소 지원과 회사 소개, 테스트 진행 시 출연할 연구원 등을 요청하면서 "광고로 나가는 것이 아니고요. 연구원 체험 콘텐츠로 제작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농심 측에서 비용은 전혀 지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가인이 광고가 아니라고 직접 언급한 데 이어 제작진의 섭외 과정까지 공개한 점은 최근 불거졌던 '뒷광고' 의혹 이후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알부민 제품을 소개했다가 유료 광고 또는 협찬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의 영상이 확산되자 한가인은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했다며 과거 구매 내역 등을 공개해 해명에 나섰다. 건강 관련 제품을 개인 경험을 토대로 소개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후 '사망여우TV' 측은 한가인이 해명한 뒤에도 관련 내용을 별도의 쇼츠로 제작한 자신의 판단이 "미숙하고 경솔했다"고 인정하며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또한 "불필요한 피해와 상처를 입으셨을 한가인 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 차례 광고 여부를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한가인. 이번에는 영상 초반부터 "PPL이나 광고가 아니다"라고 명확히 밝히고 섭외 메일까지 공개하면서 콘텐츠 제작 배경을 선제적으로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가인 유튜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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