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편스토랑' 방문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모델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의 마지막 격투기 경기에 관해 심경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야노시호와 그의 모친이 출연했다.
이날 야노시호의 모친은 딸의 국제결혼을 반대하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시호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KBS 2TV '편스토랑' 방문 화면
이어 "나도 경험이 있어서 아는데, 부모들이 반대하면 할 수록 오히려 더 좋아하게 되지 않냐"며 반대를 택하지 않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덧붙여 결혼은 자기자신의 책임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야노시호는 추성훈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지금 우리 부부는 인내 필요 없이 자유롭다"고 했다. "추성훈은 다정하지 않냐"는 모친의 말에는 "다정해 보이지만 냉정할 때도 있다"고 답했다.
모친은 "(추성훈이) 네가 얘기하는 거 다 들어주지 않냐. 뭐 물어보면 다 대답해주고, 뭐 해 달라고 해도 싫다고 한 적 없고 다 들어주지 않냐"라며 추성훈이 다정하다고 생각한 이유도 덧붙였다.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안 돼'라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고 공감했다.

KBS 2TV '편스토랑' 방문 화면
이어 야노시호는 모친에게 추성훈의 경기를 함께 보러가자고 제안했다. 추성훈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블랙컴뱃 17'에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모친은 "나는 추성훈이 경기 안 했으면 좋겠다. 너무 걱정된다"고 추성훈의 경기에 걱정을 드러냈으나, 야노시호는 "난 기대된다"고 정반대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친은 한숨을 푹 내쉬며 "경기하다 다칠지도 모르지 않냐"고 했다.

KBS 2TV '편스토랑' 방문 화면
이에 야노시호는 "앞으로 미래에는 추성훈이 경기하는 모습을 못 보지 않냐. 나 포함 모든 사람들이 '추성훈 경기를 또 볼 수 있구나' 하고 기대할 거다"라고 했다.
그는 "진짜 마지막 도전이다. 그 모습이 아름다울 것 같다. 마지막을 눈에 담아주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추성훈의 마지막 경기를 응원하는 마음도 전했다.
한편, 야노시호는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2011년생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KBS 2TV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