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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인데 210cm, 日 깜짝 놀랐다!…'얼마 전까지 초등학생' 카타르 배구 괴물 유망주에 "수수께끼 생명체다"

기사입력 2026.10.02 01:35 / 기사수정 2026.10.02 01:35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13세밖에 되지 않았는데 키가 무려 210cm다.

불과 얼마 전까지 초등학생이었던 선수가 성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아시안게임을 누비자 일본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일 "13세 210cm '눈알이 튀어나왔다'. 11세 뿌요뿌요 구리하라보다 2살 위? '수수께끼 생명체'로 화제"라고 보도했다.

일본에서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카타르 남자 배구대표팀의 무바라크 무사 티크 마두트다.

마두트는 1일 열린 대회 남자 배구 8강 일본전에 등번호 29번을 달고 출전했다. 일본은 카타르를 3-0(25-14 25-13 25-12)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는데, 경기 전후 현지의 관심을 끈 선수 가운데 하나는 카타르의 13세 마두트였다.

마두트는 2012년 11월 24일 남수단에서 태어났다.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13세지만 한국 나이로 따지면 중학교 2학년에 해당한다.

그런데 신장은 이미 210cm다. 성인 선수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체격을 갖춘 마두트는 아웃사이드 히터로 뛰며 이미 카타르 성인 국가대표팀에 자리 잡았다. 일본 대표팀의 이번 대회 최장신 선수보다도 더 클 정도다.



단순히 키만 큰 것도 아니다. 마두트는 직전 경기였던 인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무려 40점을 쓸어 담았다.

카타르는 1, 2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2-3(28-26 27-25 23-25 20-25 22-24)으로 역전패했지만 마두트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특히 5세트에서는 카타르가 올린 22점 가운데 15점을 혼자 책임졌다. 전체 40점 가운데 공격으로 35점, 블로킹 3점, 서브 2점을 기록했다.

홍콩전에서 22점, 베트남전에서 19점을 올리며 두 경기 모두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인도전에서 40점을 폭발시키면서 일본전을 앞두고 현지에서도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그의 존재를 처음 접한 팬들은 "13세라고?", "210cm의 13살이라니 앞으로 얼마나 더 클까", "얼마 전까지 초등학생이었던 거 아니냐"고 놀라워했다.

또 "만화 캐릭터 같다",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랐다", "수수께끼 생명체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아직 성장기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 클 가능성이 있다.

이제 겨우 중학생 나이인 카타르의 초대형 유망주가 어디까지 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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