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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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11만 두 번…농심, XLG 2대0으로 제압하며 최종전 진출 (챔피언스 상하이) [종합]

기사입력 2026.10.01 23:2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이 XLG를 제압하고 '챔피언스 상하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1일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최상위 대회 '챔피언스 상하이' 7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7일 차에 특히 퍼시픽 팬들의 눈길을 끈 경기는 퍼시픽 대표 농심레드포스(농심, NS)와 CN 대표 시 라이 게이밍(XLG)의 그룹 스테이지 D조 패자전. 첫 번째 전장은 서밋이었다.

8라운드 기준 스코어는 4대4. 이들 중 XLG가 좀 더 많은 라운드를 벌어들여 전반전을 7대5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지속해서 점수 리드를 유지해 16라운드 기준 10대6 상황을 만든 XLG. 이에 농심은 타임아웃을 사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타임아웃 이후 연달아 점수를 가져가며 9대10으로 점수 격차를 좁힌 농심. 이들은 20라운드 승리를 통해 10대10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농심이 21라운드 승리까지 가져가자 남은 타임아웃을 사용한 XLG. 타임아웃 사용 이후 21라운드는 승리했으나, 22라운드에는 농심이 승리해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매치포인트 달성 이후 남은 타임아웃을 사용한 농심. 12대11인 상황인 만큼, 연장전 없이 승리를 굳히려는 판단으로 보였다.

그 의도대로 24라운드에 승리를 가져간 농심. 전후반 13대11로 서밋을 손에 넣었다. 

맵 스코어 1대0. 두 번째 경기는 선셋에서 펼쳐졌다.

초반 흐름을 주도한 팀은 XLG. 이들이 5라운드 기준 4대1로 앞서가자, 농심은 빠르게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타임아웃 이후 점수 추격에 성공한 농심. 11라운드 기준 5대6 1점 차 상황을 만들었다.

12라운드에도 승리해 6대6으로 전반전을 마친 농심. 이를 통해 후반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16라운드 기준 9대7 상황을 만든 농심. 그러나 XLG는 이후 3연승을 가져가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을 허용한 이후에도 타임아웃을 사용하지 않은 농심. 그러나 좋은 집중력으로 2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가며 11대10 재재역전을 해냈다.

결국 타임아웃을 사용한 팀은 XLG. 이들은 22라운드 승리를 통해 다시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어진 23라운드에선 농심이 승리해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후 24라운드까지 승리한 농심. 전후반 13대11로 선셋을 가져갔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맵 스코어 2대0 승리와 최종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코어는 2대0이었으나 결코 쉽지 않았던 경기. 농심이 다음 상대인 카르민코프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라이엇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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