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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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과 절연' 장윤정, 父와는 잘 지냈다 "가족 얘기 안 하니 아무도 없는 줄 알았나 봐…촬영 중 눈물 참았다"

기사입력 2026.10.01 20:52 / 기사수정 2026.10.01 20:52

장윤정 유튜브
장윤정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장윤정이 아버지와 함께한 영상 공개 후 쏟아진 반응을 언급하며 당시 눈물을 참았던 속내를 털어놨다.

1일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장윤정'에는 '내장을 사랑한 그녀의 아버지 근황과 셋째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정은 앞서 아버지 장동수 씨와 함께 출연했던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장윤정은 "우리 것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유튜버들도 말을 많이 하더라"며 "리뷰처럼 그분들도 그런 내용인 거다. '윤정 씨가 아버지하고는 잘 지내고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명절이면 너무 외롭겠다고 걱정했는데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까 좋다'고 이야기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이야기를 안 하니까 주변에 아무도 없는 줄 걱정하셨나 보다"라며 자신을 향한 대중의 걱정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까 좋다고, 댓글이 다 눈물 난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장윤정은 아버지와의 촬영 당시 감정을 애써 눌렀다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하면서도 눈물을 많이 참은 거다"라고 털어놨고, 제작진 역시 "눈물 없이 말하는 게 더 슬프다고 하더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장윤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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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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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가장 울컥했던 순간도 떠올렸다. 그는 "아빠가 그 이야기하지 않았냐. '윤정이 혼자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거기서 확 터질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이기적으로 혼자 (삶을 포기하려고) 한다고 생각해서 미웠다고 했지 않냐. 거기서 울면 내가 무너진다"고 이야기하며 당시 눈물을 삼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달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아버지와 어린 시절부터 가수로 자리 잡기까지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장동수 씨는 어려웠던 시절 딸에게 충분히 해주지 못한 것이 한으로 남았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품었던 순간과 딸을 생각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던 사연을 털어놔 먹먹함을 안겼다.

당시 장윤정 역시 아버지가 자신에게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존재였음을 떠올렸고, 부녀가 서로를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버텨온 사연에 많은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장윤정은 모친과 오랜 기간 연락을 끊고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모친 육 씨가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며 다시 주목받았지만, 장윤정 측은 해당 사건과 자신은 무관하다며 "모친과 십수 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장윤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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