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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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 4강 진출! 누르기 2연속 한판승 미쳤다…유도 여자 57kg급 금메달 향헤 돌진 (나고야 AG)

기사입력 2026.10.01 13:05 / 기사수정 2026.10.01 13:06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유도의 간판 스타 중 하나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kg급에서 2연속 한판 승을 따내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허미미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57kg급 8강전에서 타오 위잉(중국)을 맞아 1분 30초 만에 누르기 한판 승을 챙기고 4강까지 내달렸다.

허미미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한 현재 한국 유도의 간판 스타다.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타오위잉은 세계 23위로 이 체급의 만만치 않은 강자다. 허미미는 국제대회 출전이 적이 현 세계랭킹은 41위다.



서로 기싸움을 팽팽하게 벌이던 둘은 허미미의 파워에 타오위잉이 눌리면서 순식간에 승부가 판가름 났다. 허미미가 경기 시작 1분이 조금 넘어 타오위잉과 매트에서 다툼을 벌이다가 그를 매트로 넘겨 누르기에 들어간 것이다.

타오위잉이 이를 벗어나고자 강하게 저항했으나 누르기에 강한 허미미를 이겨내지 못했다.



허미미는 16강전에서도 조마리 하트 라파엘(필리핀)을 맞아 소매 업어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묶어 28초 만에 한판으로 이겼다.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재일교포 출신이다.

그는 2021년 한국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택했고,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는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인 것이 알려져 이목을 끌기도 했다.



사진=일본 나고야, 김한준 기자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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