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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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영화는 영화로, 다큐 아냐"…'암살자(들)' 논란 속 소신 발언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10.01 09:57 / 기사수정 2026.10.01 09:57

한정수
한정수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한정수가 '암살자(들)'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1일 한정수는 개인 SNS에 "영화는 영화로만 봅시다. 다큐멘터리가 아니잖아요. 왜 이리 말이 많은지"라는 글을 작성했다. 

한정수가 특정 작품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해당 작품과 관련한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지난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이후 작품을 둘러싼 논쟁도 이어졌다. 일부 관객과 정치권 일각에서는 영화가 사건과 관련한 특정 가설을 사실에 가깝게 그려냈다는 취지로 문제를 제기했다. 반면 극영화인 만큼 실제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창작물로 봐야 한다는 반론도 맞섰다.

특히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인 만큼 어디까지를 사실의 재현으로 보고, 어디부터를 창작의 영역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암살자(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암살자(들)'은 1974년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당시 사건과 관련해 작성된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극영화"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공개된 기록과 자료, 서적, 다큐멘터리 등을 폭넓게 조사하고, 실제 사건과 인물을 모티브로 하되 가상의 인물과 상황을 결합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29일 하루 동안 6만 1,4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6만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이브미디어코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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