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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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드레날린 최고조" 고백→유로파리그 우승보다 이게 더 좋았다?…기적의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회고

기사입력 2026.10.01 08:54 / 기사수정 2026.10.01 08:54

손흥민에게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 중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바로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였다. 당시 준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 뒤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준결승에서 격돌한 토트넘은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2차전에서 0-2로 지고 있었으나,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현재는 폐지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약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에게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 중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바로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였다. 당시 준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 뒤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준결승에서 격돌한 토트넘은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2차전에서 0-2로 지고 있었으나,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현재는 폐지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약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에게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 중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바로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였다.

당시 준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 뒤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준결승에서 격돌한 토트넘은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2차전에서 0-2로 지고 있었으나,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현재는 폐지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약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토트넘의 결승행을 확정 지은 모우라의 마지막 골이 경기 종료 직전이었던 후반 추가시간 6분경 나왔기 때문에 그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이나 지켜봤던 팬들은 역대 최고의 경기로 꼽을 만했다.

손흥민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에게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 중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바로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였다. 당시 준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 뒤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준결승에서 격돌한 토트넘은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2차전에서 0-2로 지고 있었으나,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현재는 폐지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약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에게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 중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바로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였다. 당시 준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 뒤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준결승에서 격돌한 토트넘은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2차전에서 0-2로 지고 있었으나,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현재는 폐지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약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은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극적으로 오른 것이 자신의 커리어 첫 우승이었던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보다 더 짜릿했다고 돌아봤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경험한 한 순간이 유로파리그 우승보다 더 좋았다고 말했다"며 손흥민의 발언을 주목했다.

'스퍼스웹'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팟캐스트 '더 레이트 런 쇼'에 출연해 토트넘 시절 갖아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18-2019시즌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꼽았다.

손흥민은 "2018-2019시즌이 내가 뛰던 시절 가장 강했떤 토트넘"이라며 "정말 좋은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무사 시소코, 위고 요리스 등 우리 팀에는 정말 뛰어난 선수들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리가 당시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우리의 여정은 환상적이었다"며 "당시 우리는 너무 강해서 '이 경기는 쉽게 이길 수 있다'고 느낄 정도였다. 준결승 2차전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모우라가 골을 넣은 경기가 떠오른다"고 했다.

당시 토트넘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토트넘은 홈에서 열린 준결승 1차전에서 아약스에 0-1로 패했고, 원정에서 치러진 2차전에서도 전반전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 2점 차로 끌려간 채 하프타임을 맞았다. 합산 스코어에서 0-3으로 크게 밀리면서 결승행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태였다.

손흥민에게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 중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바로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였다. 당시 준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 뒤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준결승에서 격돌한 토트넘은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2차전에서 0-2로 지고 있었으나,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현재는 폐지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약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에게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 중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바로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였다. 당시 준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 뒤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준결승에서 격돌한 토트넘은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2차전에서 0-2로 지고 있었으나,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현재는 폐지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약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연합뉴스


그러나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우리는 홈에서 0-1로 졌고, 원정에서 두 골을 내줬다"면서도 "전반전을 마친 뒤 라커룸에서 모두가 '포기하지 말자, 일단 첫 골부터 넣어보자'고 말했다"며 선수들이 좌절하지 않고 하나로 뭉쳐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모우라가 처음 골을 넣었을 때만 하더라도 또 골을 넣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공을 잡아 다시 뛰어가자고 했다"며 "그런데 또 골이 나왔다. 속으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서 경기 막바지에 세 번째 골까지 들어갔다. 정말 미친 순간이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아마 가장 기분이 좋았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도 해봤지만, 그때의 감정은 달랐다"며 "모든 아드레날린이 최고조에 달한 것 같았다. 내가 보고 있는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고 했다.

모우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구단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은 결승에서 리버풀을 만나 0-1로 패했다. 경기 초반 페널티킥으로 이어진 시소코의 핸드볼 파울이 결정적이었다. 힘겹게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으로서는 아쉬운 결과다.

손흥민에게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 중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바로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였다. 당시 준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 뒤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준결승에서 격돌한 토트넘은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2차전에서 0-2로 지고 있었으나,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현재는 폐지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약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에게 토트넘 홋스퍼 커리어 중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바로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였다. 당시 준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 뒤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준결승에서 격돌한 토트넘은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2차전에서 0-2로 지고 있었으나,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현재는 폐지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약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것,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라는 무대에서 뛴 것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걸 느꼈다고 했다.

손흥민은 "누구나 축구를 시작하면 몇 가지 꿈을 갖기 마련"이라며 "선수들은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어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 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결승전 전날에는 정말 긴장된다. 침대에 누운 채 경기에서 어떤 일이 생길지 계속 상상한다.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웃기도 한다"며 "막상 경기 당일이 되면 정신적으로 굉장히 강해진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면 긴장감이 사라지고 모든 걸 잊은 채 경기를 즐기면서 팀과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 신호등 앞에 서 있다가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는 느낌이다. 휘슬이 울리면 바로 출발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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