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아 TV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탈북민 김서아가 어머니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최근 탈북민 출신 김서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엄마 못본지 벌써 8년인데 결국 안좋은 소식이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서아는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김서아는 "아버지는 제가 탈북 후 1년 뒤에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는 눈물이 안 났다. 사람이 죽는다는 게 감도 안 오고, 거짓말 같았다. 그러다 한 해 두 해 지나면서 죄송한 마음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어머니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뇌 혈전이 세 번이 오셨다. 북한에서는 약이 없었다. 어머니가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셨고, 말씀을 제대로 하지 못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세 번째 혈전이 왔을 때는 치매처럼 오락가락하셨다. 최근에 접한 소식으로는 어머니도 돌아가신 것 같다고 했다"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서아는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 이제는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을) 마음 속에 담아두어야 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한편 탈북민 김서아는 지난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김서아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