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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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아파보니 ♥이봉원이 내 울타리였다" 감동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6.10.01 00:20 / 기사수정 2026.10.01 00:20

오수정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멋진 언니는 내가 할게, 동생은 누가 할래?' 특집으로 꾸며져 박미선, 김정난, 김새롬, 김수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김새롬에게 "돌싱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고?"라고 물었고, 김새롬은 "한 번 갔다 온 거 다 아시지 않냐. 남자 중에서는 서장훈, 여자 중에서는 제가 하겠다고 했다"면서 웃었다. 

이어 "저는 재혼 생각이 늘 있고, 마음이 열려있다. 솔직히 연애를 쉰 적도 없다. 아기도 많이 낳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했다. 

또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 삼성동에 호재가 있더라. 학군도 좋고, 투자 가치가 있어 보인다. 근데 그러기 위해서는 제 유튜브가 잘 되어야한다. 돈이 그 정도로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새롬은 철저한 침실 규칙이 있다면서 "저는 침실에서 입는 옷이 따로 있고, 거실에서 입는 옷이 따로 있다. 저는 잠옷을 입고 소파에 못 앉는다. 소파는 외출복을 입고 쉴 때가 있으니까 오염이 되어 있지 않냐"고 깔끔한 성격임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미래의 남편도 이 규칙을 지켜야 하는 거냐"고 물었고, 김새롬은 "그렇게 해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다"면서 "제가 정리벽은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결벽증은 아니다. 청소보다는 정리 강박이 있다. 친구 집 옷장도 정리해 준 적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날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박미선은 "암 사실을 알고 남편한테 가장 먼저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답장이 없더라. 그러다가 답장이 왔는데, '괜찮을거야. 걱정하지마. 내가 있잖아. 치료비 걱정도 하지마'라고 답이 왔다"고 떠올렸다. 

이어 "저는 (암 사실을 알고) 딱 2가지 생각을 했다. 남편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이혼하거나 관계가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아프면 마음이 삐뚤어지더라. 별거 아닌거에 서운하고 화가 나더라"고 했다. 

박미선은 "근데 남편이 그렇게 나오니까 마음이 눈 녹듯이 녹더라. 요새 신혼처럼 잘 지내고 있다"면서 "저는 제가 남편을 감싸고, 안고 간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남편이 나의 울타리였던 거다. '내가 그의 손바닥 안에서 놀고 있었구나' 싶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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