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옥스퍼드 전액 장학생 강준규가 10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종이 접던 꼬마 영재에서 옥스퍼드 전액 장학생이 된 강준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강준규
이날 유재석은 강준규에 대해 "만 10세에 '영재발굴단'에 출연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옥스퍼드 전액 장학생이 되어서 돌아왔다"면서 옥스퍼드를 선택한 이유를 궁금해했다.
강준규는 "앞으로 커리어 패스를 쌓는 데 있어서 장학금 재단에서 단순 학비 이외에도 커리어에 도움될 만한 서포트를 많이 해주신다. 그런 부분에서 이점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4년 학비 무료, 생활비, 항공권, 연구 장비 지원, 인턴십 기회까지 전부 지원을 받는다고.
유재석은 이날 녹화장에 함께 찾은 부모님께 "어릴 때 어떤 아이였나"라고 궁금해했고, 부모님은 "문제아? 말 안듣고, 자기 주장이 강하고. 뭔가를 할 때 의도했던 대로 일정이 진행된 적이 없다"면서 웃었다.
특히 강준규는 10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했다고. 어머니는 "(아들이) 학교를 관둘 때 쯤에 학교를 가게 하면 안 될 것 같았다. 엄청 힘들어했다. 그래서 그냥 '놀아라~'라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이어 "'학교 왜 가야하냐. 공부를 왜 하냐'는 말이 투정이 아니라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받아들였다. 근데 가르치는게 잘 안되어서 1년간 씨름을 하다가, 그냥 하고싶어하는 것을 지켜봤다. 그랬더니 책을 보거나 만들기를 하면서 놀더라. '준규를 따라가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