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2 14:24
스포츠

KIA, '9위' 2번 타자 또 교체! 박정우+박재현 테이블 세터 출격…30일 KT전 라인업 공개→나성범 DH 배치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6.09.30 15:49 / 기사수정 2026.09.30 15:50



(엑스포츠뉴스 광주,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전날 충격적인 역전패를 뒤로하고 다시 3위 추격에 도전한다. KIA는 리그 전체 출루율 9위(0.329)로 가장 고민이 컸던 2번 타자 자리에 박재현을 배치했다. 

KIA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을 치른다.

앞서 KIA는 지난 29일 광주 KT전에서 5-4로 앞서다 9회초 마무리 투수 이의리의 밀어내기 볼넷 동점 허용으로 충격적인 5-8 역전패를 맛봤다. 

KIA는 선발 투수 아담 올러가 6이닝 4실점으로 버티면서 김도영의 선제 투런포와 카스트로, 나성범의 백투백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9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이의리가 김상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통한의 실점을 기록했다. KIA는 10회초 안현민에게 2타점 적시 3루타를 맞은 뒤 힐리어드에게 희생 뜬공을 추가로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하필 같은 날 3위 LG가 SSG 랜더스에 1-7로 완패를 당하면서 KIA에 더 아쉬운 결과가 됐다. LG와 1경기 차로 좁힐 수 있었던 간격이 2경기 차로 유지된 까닭이다. 

KIA는 30일 선발 마운드에 김태형을 올려 주중 시리즈 반격에 도전한다.

KIA는 30일 KT전에서 박정우(우익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하주석(유격수)~김호령(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T 선발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과 맞붙는다. 

KIA는 지난 29일 KT전에서 박재현~김호령 테이블 세터를 구축했지만, 김호령이 5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30일 경기에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돌아온 뒤 복귀전부터 3안타 맹타를 휘두른 박재현이 2번 타순으로 배치됐다. 



사진=KIA 타이거즈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