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loicprigent(로익 프리장), 지수 계정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파리 패션위크를 찾은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파리 엄마' 고(故) 마틸드 파비에(Mathilde Favier)의 딸 엘로이즈 아고스티넬리(Heloise Agostinelli)와 만나 포옹을 나눈 뒤 눈물을 보였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디올 2027 봄·여름 컬렉션 쇼가 열렸다.
이날 글로벌 앰배서더 지수가 참석해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냈고, '파리 엄마'라고 불렸던 마틸드의 딸 엘로이즈와 함께 다정한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지수 계정
이후 한 행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난 두지수와 엘로이즈가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엘로이즈가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고 말하자 지수 역시 "나도 보고 싶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특히 지수가 엘로이즈의 가족과 인사를 나눈 뒤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 = loicprigent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달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마틸드와 그의 남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마틸드 파비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홍보 책임자로 활동하며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해 온 인물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패션계에 추모 물결이 이어졌으며, 2021년부터 디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블랙핑크 지수 역시 애통함을 드러냈다.
지난달 18일 지수는 개인 채널에 "사랑하는 마틸드, 작별 인사를 전할 말을 찾기가 너무 어렵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사진 = 지수 인스타그램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지수는 생전 고인과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밝게 웃고 있어 먹먹함을 더했다.
지수는 "많이 그리워할 것이고 우리의 추억을 언제나 간직하겠다"며 "편히 쉬어요, 마틸드. 당신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사진 = 지수, loicprigent(로익 프리장) 계정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