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센느 제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리센느가 이번엔 트로트로 MZ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최근 제나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를 통해 추석 특집으로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영상에서 제나는 고봉산의 '용두산 엘레지'를 비롯해 강진의 '인사', 박상철의 '빵빵',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 연정의 '녹아버려요', 장윤정의 '어머나'와 '초혼' 등 총 7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는 하늘색 원피스를 맞춰입고 제나의 노래에 맞춰 코러스와 춤으로 참여했다.
제나는 2008년생이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흥겨운 트로트 실력을 아낌없이 뽐내며 보는 이를 단숨에 매료시켰다.

'안원잘부' 채널 캡처.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12일 만인 30일 기준 조회수 1397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장윤정은 직접 "보약 같은 친구구만! 자네 트로트할 생각 있나?"라며 러브콜을 보내는가 하면, 리센느의 '러브 어택'(LOVE ATTACK) 댄스를 선보이며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메들리 가운데서도 제나가 이전부터 즐겨 흥얼거리던 박상철의 '빵빵'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빵빵' 구간만 따로 편집한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거제 야호'와 갸루 콘셉트로 MZ세대 사이에서 존재감을 키운 리센느가 이번에는 제나의 트로트를 앞세워 또 다른 방식으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리센느.
앞서 리센느는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를 통해 선보인 "거제 야호"와 같은 유행어를 비롯해 사투리 콘셉트, 갸루 캐릭터 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러한 멤버들을 향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리센느의 음악으로도 이어졌다. 2년 전 발매된 '러브 어택'은 멜론 TOP100 1위를 장기간 유지하고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으며, '데자부'(Deja Vu), '런어웨이'(Runaway) 등 다른 곡들까지 역주행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MZ세대에게 트로트의 색다른 매력을 전하며 또 다른 신드롬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리센느는 오는 11월 3일 미니 4집 '펄스'(PULSE)를 발매한다.
사진='안원잘부' 채널,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