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1 13:06
연예

'병역 기피' 유승준, 해병대 입대 조카 응원 "자랑스럽다"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09.30 14:53 / 기사수정 2026.09.30 14:53

유승준 SNS
유승준 SNS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승준이 가족들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조카의 군 입대를 응원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9일 유승준은 가족 모임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영문으로 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날 신혼부부인 가족을 바라보며 "하루 종일 떨어져 있지 못했다. 볼 때마다 함께 있었고, 주변 사람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을 한 명씩 언급하며 반가움을 드러낸 유승준은 "나는 평소 술을 잘 마시지 않지만 이렇게 행복한 밤이라면 와인 한 잔, 어쩌면 두 잔도 괜찮았다"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음을 밝혔다. 또한 자신과 가족을 집으로 초대해 준 친척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사람들은 한국에서 내 삶이 바뀌었을 때 내가 모든 것을 잃었다고 말한다"며 "수년이 지난 뒤 하나님은 내게 아름다운 네 아이와 사랑으로 나를 감싸주는 가족을 주셨다. 오늘 밤 함께하면서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받았는지, 그리고 이들 모두에게 얼마나 감사한지 다시 깨달았다"고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한국 해병대 입대를 앞둔 조카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유승준은 "한국 해병대에 입대할 준비를 하고 있는 네가 자랑스럽다"며 "잘 해내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끝에는 자신을 '삼촌'이라고 표현하며 조카를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1976년생인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위', '열정'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한 뒤 병역 문제로 논란을 빚으며 입국 제한 조치를 받았다.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뒀으며, 현재 미국에서의 일상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유승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