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김연자가 52년 가수 인생을 돌아보며 일본 활동 당시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 입을 연다.
30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62회에는 동물 행동학자 이원영 박사, 옥스퍼드대 전액 장학생 강준규, 데뷔 52주년을 맞은 김연자, '2026 국중박 분장놀이' 대상 수상자 전은슬이 출연한다.
이날 유재석은 과거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활동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김연자에게 "저의 스승님이시자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분"이라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다.

김연자, '유퀴즈' 출연
최근 대학 축제 무대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김연자는 자신이 '모교'라고 표현할 정도로 각별한 부산대학교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이어 15세에 상경해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무대에 올랐던 시절부터 일본 진출 과정, '아모르 파티'의 역주행까지 52년에 걸친 가수 인생을 되짚는다.
특히 일본 활동 당시의 속사정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당시 김연자는 월급보다 많은 국제전화비를 지출하면서도 매일 어머니와 통화했다고 밝힌다.
또한 일본에서 활동하며 약 1,000억 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이를 전남편에게 맡긴 뒤 무일푼으로 한국에 돌아오게 된 사연도 공개한다.

유재석, 김연자
김연자는 급성 파킨슨병으로 거동이 어려워진 어머니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인다. 오랫동안 자신의 매니저 역할까지 맡아 언니이자 친구처럼 곁을 지켜준 어머니와의 이야기를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낼 예정이다.
대표곡 '아모르 파티'에 얽힌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인생곡 하나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곡이 발매 4년 만에 역주행하게 된 과정과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김연자는 이날 '아모르 파티'를 비롯해 명곡들의 무대까지 선보인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이원영 박사
동물 행동학자 이원영 박사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고등학생 시절 '개미박사' 최재천의 책을 접한 뒤 동물 행동학자의 꿈을 키웠다는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6년간 까치를 연구한 데 이어 남극을 10차례 오가며 펭귄 연구에 몰두한 과정을 들려준다.
연구 과정에서 까치에게 뒤통수를 맞고 펭귄에게 뺨까지 맞았던 일화도 공개한다. 펭귄의 높은 이혼율과 수면 패턴 등 흥미로운 연구 결과와 함께 세계적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고 표지를 장식한 비화도 전한다.

강준규
과거 '영재발굴단'에서 종이접기 로봇 영재로 이름을 알렸던 강준규는 옥스퍼드대학교 전액 장학생이 된 근황을 알린다.
만 10세 때부터 종이접기로 로봇을 만들었던 그는 건축을 전공한 부모님과 홈스쿨링을 하며 성장한 과정과 영재학교 진학 과정 등을 공개한다.
'2026 국중박 분장놀이'에서 백자 잉어모양 연적을 재현해 대상을 받은 전은슬도 등장한다. 이날 전은슬은 화제를 모았던 잉어 분장을 벗고 본래 모습을 최초 공개한다.
앞서 지난 23일 '유퀴즈' 제작진은 공식 계정을 통해 유재석과 전은슬이 녹화 중인 실시간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전날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다른 프로그램의 녹화를 취소했던 바, 하루 만에 촬영장에 복귀한 유재석의 모습에 이목이 모였다.

전은슬
취업을 앞두고 대회에 참가한 전은슬은 단돈 4만 원으로 3일 만에 분장을 완성했다고.
그 과정에서 완벽한 잉어의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코어 운동에 매진하며 5kg을 감량했다가 다시 6kg을 증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직접 대상 선정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3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tv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