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영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배성재와 김다영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하루 전 김다영의 축구장 근황 속 'D라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펑퍼짐한 옷차림을 두고 제기됐던 임신설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당시 사진에도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30일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배성재·김다영 부부는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 예정일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상세히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언제나 배성재·김다영 부부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2세 소식은 김다영이 공개한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됐다.
김다영은 지난 2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남편이 중계 안 하는 국대 경기 관람은 처음이었다"는 글과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열린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남자 축구대표팀 친선경기를 관람한 김다영은 흰색 오버핏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평소보다 넉넉한 핏의 옷차림이 눈길을 끌면서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실제로 게시물에는 "혹시 좋은 일이 있나?", "혹시 뱃속에 아가가?", "얼굴이 좋아졌다" 등 2세를 예상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김다영을 두고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사진 공개 하루 만에 소속사가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사실이 됐다.
현재 해당 게시물에는 "소식 듣고 왔다. 축하드린다", "순산하시길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배성재, 김다영
지난해 5월 결혼한 두 사람이 약 1년 만에 전한 임신 소식이라는 점에서도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992년생 김다영과 14살 연상인 배성재는 S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다. 근무 시기가 달라 직장에서 함께 생활하지는 않았지만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약 2년간 교제한 끝에 지난해 5월 부부가 됐다. 김다영은 결혼을 앞둔 지난해 4월 SBS를 퇴사했다.
결혼 당시 별도의 예식 없이 가족들과 식사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했던 두 사람은 1년여 만에 2세 소식까지 전하며 새로운 가족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김다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