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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인순이·소찬휘 총출동…윤항기 "일생에 한 번뿐인 헌정 공연, 후배들 바쁜데도 함께해줘"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9.30 12:09 / 기사수정 2026.09.30 12:09

윤항기.
윤항기.


(엑스포츠뉴스 충무로, 장인영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항기가 65주년 헌정 공연을 앞두고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0일 오전 윤항기는 서울 중구 한국예술사관실용전문학교 강당에서 65주년 기념 헌정 공연 '여러분 덕분에 나는 행복합니다'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항기, 조항조, 윤현상이 참석했다. 

오는 10월 24일 오후 6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되는 윤항기의 65주년 기념 헌정 콘서트 '여러분 덕분에 나는 행복합니다'는 오랜 시간 그의 음악을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윤항기의 대표곡을 비롯해 동료·후배·가수들의 헌정 무대, 특별한 합동 무대 등이 펼쳐지며, 서유석, 장미화, 최백호, 김수희, 조항조, 유현상, 전영록, 인순이, 최희선, 소찬휘 등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그의 음악 인생을 함께 조명한다. 

윤항기는 공연을 앞둔 소감을 묻자 "굉장히 설렌다"며 미소 지었다. 

윤항기.
윤항기.


그는 "한국에서 원로가수가 '헌정 공연' 타이틀로 정식 공연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며 "이번 공연은 말 그대로 후배들이 제게 무대를 선물하는 자리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객석에서 무대를 보기 때문에 사실은 어느 공연보다도 편안한 마음이다. 편안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윤항기는 이번 공연에 흔쾌히 자리해 준 후배들에게 고마워하며 "헌정 공연이 일생에 한 번이지, 두 번일 순 없지 않나. 지나온 날을 되새길 수 있어 감사하다. 후배 가수들이 빡빡한 일정에 너무 바쁜데도 불구하고 헌정 공연을 함께 해준다는 것에 너무 행복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윤항기는 1959년 데뷔해 대한민국 최초의 그룹사운드 중 하나인 키보이스의 멤버를 거쳐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을 이끌었다. '장미빛 스카프', '별이 빛나는 밤에', '여러분', '나는 행복합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왔다. 2020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LIVEMOMENT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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