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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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성형했지만 보형물 뺐다" 황정음·홍진경·김혜선, 솔직한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30 10:51 / 기사수정 2026.09.30 10:51

가슴 성형을 선택했다가 다시 보형물을 제거한 스타들의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끈다.
가슴 성형을 선택했다가 다시 보형물을 제거한 스타들의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슴 성형을 선택했다가 다시 보형물을 제거한 스타들의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끈다. 황정음부터 홍진경, 김혜선까지 저마다 다른 이유로 가슴 성형을 했지만 결국 보형물을 제거하고 자연스러운 몸으로 돌아왔다.

최근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슴 성형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최근 불거진 '노브라 해프닝'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집에서는 하도 안 하고 있으니까 습관이 된 거다. 캡 있는 것을 답답해서 못 입는다"고 털어놓았다.

황정음은 "어렸을 때는 가슴이 커 보이고 싶었다. 2010년에 가슴 수술이 유행이었다. 가족 등 아무에게도 말을 안 하고 (가슴 수술을) 하고 왔다"라고 깜짝 언급했다.



당시 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했을 때라며 "보시면 그때와 볼륨감이 다를 거다"라며 셀프 고백했다.

황정음은 수술 후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았고 회복 과정에서 많이 먹었다며 당시 겪었던 불편함을 이야기했다. 이어 "엄마가 엄청 먹여서 살도 엄청 쪘다. (수술한 부위가) 버겁게 느껴지고 등까지 굽었다"라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요즘은 수술 안 한 게 대세다. 그래서 (뺐다)"라며 보형물을 제거했다고 알렸다. 제거 수술은 삽입 수술보다 아프지 않았다면서 "몸이 너무 편하다.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후련한 심경을 드러냈다.

가슴 성형뿐만 아니라 얼굴 성형까지 언급하며 "얼굴도 수술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 나는 엄마 아빠가 잘 낳아서 굳이 할 필요가 없는데 내 돈 써서 다 망가졌다. 그래서 지금 돈을 더 주고 회복 중"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인 홍진경 역시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뒤 보형물을 제거한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한 바 있다.

홍진경은 2014년 SBS '매직아이'에서 결혼 전 가슴 확대 수술을 했다가 결혼 후 보형물을 뺐다고 말했다.

본래 가슴 크기에 콤플렉스가 없었다는 홍진경은 연애를 시작한 뒤 생각이 달라져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키 180cm로 마른 몸매를 지닌  그는 자신의 체형에 비해 큰 사이즈의 보형물을 선택했다고 했다.



결혼 전 이뤄진 홍진경의 가슴 성형은 당시 남편도 알지 못했다. 그는 "가슴 수술은 모르고 보형물 제거는 어느 날 갑자기 없어졌으니까 알 거다. 부끄러워서 말은 못하고 모른 척 하더라. 한참 (가슴을) 찾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홍진경은 가슴 성형에 만족하지 못했다.

홍진경은 "내 몸 같지도 않고 너무 불편했다. 아프진 않은데 빼버리니깐 살 것 같았다. 내 몸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가슴 성형을 후회하지 않고 다시 뺀 것도 후회 안 한다. 안 해봤으면 '그때 해볼 걸' 아쉬웠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코미디언 김혜선 역시 같은 사례다.

독일인 스테판과 결혼한 김혜선은 2023년 SBS 예능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 - 동상이몽'에서 과거 연애로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김혜선은 "전에 만났던 사람이 제 캐릭터 보고 '남자 같다. 넌 여자가 아니다'하고 상처를 줬다. 난 그것도 사랑이라고 잘못된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커 가슴 수술을 했던 적이 있다"라고 성형 수술을 고백했다.

하지만 수술 후에야 정신을 딱 차렸다며 "이게 잘못된 사랑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바로 독일로 유학을 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독일에서 생활하던 중 한쪽 가슴에 이상을 느꼈다고 했다.

김혜선은 "아프더라. 뭐가 잘못 된 것 같다. 남편을 만나고도 자꾸 문제가 생겼다. 제거하면 라인이 달라지니 고민했다.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고 (제거) 수술을 했다. 그런데 첫 마디가 날 안아주면서 '심장이 더 가까워져서 너무 좋다'였다"라며 울먹였다.

스테판은 "난 혜선 그대로를 사랑한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황정음 유튜브, SBS 방송화면, 자이언트, 김혜선 계정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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