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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목 조르고 2주간 잠수…1년 6개월 째 별거 부부, 재결합 고민에 이호선 "보류" (상담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9.30 07:00

정연주 기자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상담소'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상담소'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몸싸움 중 아내의 목을 조르고, 갈등이 생기면 2주씩 집을 비우기도 했던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1년 6개월째 별거 중인 두 사람은 재결합을 고민하고 있었지만, 이호선은 남편의 폭력성을 지적하며 보류를 권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상담소'에는 1년 6개월째 별거 중인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함께 치킨집을 운영하던 중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고, 결국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고 밝혔다.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상담소'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상담소'


결국 아내가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남편은 접근금지 처분을 받았다. 두 사람은 1년 6개월째 별거 중인 상태였지만, 최근 남편이 화해를 원하며 아내를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아내는 당시 몸싸움 상황을 떠올리며 "나는 힘이 없으니까 남편을 밀기만 했는데 남편은 내 목을 조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혼 초부터 남편의 폭력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내는 "커튼을 조금 잘못 달았는데 남편이 그거에 격분해서 그때도 목을 졸랐다"고 덧붙였다.

남편 역시 자신의 폭력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 다만 "아내가 팔을 물어뜯고 자해까지 하는 상황이라 그걸 말리려고 하다 보니 목을 조르게 됐다"고 해명했다.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상담소'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상담소'


남편의 해명에 스튜디오도 술렁였다. 이호선은 "남편이 지금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알고 있냐"며 지적했고, 방청객 역시 "저게 말이 되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남편의 회피 성향도 갈등의 원인으로 언급됐다. 부부가 다툴 때마다 남편은 이른바 '잠수'를 탔고, 한 번은 2주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은 적도 있다고.

이에 남편은 "아내와 싸우다 보면 폭력까지 올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걸 피하기 위해서 내가 떨어져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상담소'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상담소'


하지만 이호선은 "그렇더라도 감정이 내려오면 2~3일 정도면 들어오는데 2주는 너무 길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후 이호선은 별거 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아내는 현재의 별거 생활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보였지만, 재결합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아들 역시 부모의 재결합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지켜본 이호선은 "남편의 폭력성은 굉장히 위험하다"며 "당분간 재결합은 보류하는 것이 좋다. 남편은 충동성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오히려 지금 별거 상태가 더 좋지 않나. 남편의 폭력성도 멈추고, 지금 이혼한 상태는 아니니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변함도 없는 상태다"라며 현재 별거 상태가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 = tvN STORY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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