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특종세상'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가 개봉 19년 만에 글로벌 역주행에 성공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심형래는 '디워'의 재개봉 소식과 함께 후속작 '디워2' 제작 계획까지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심형래가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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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는 재래시장을 누비며 인터뷰와 버스킹, 스탠딩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었다. 의상 준비는 물론 분장까지 직접 하며 현장을 누비던 중 뜻밖의 축하를 받았다. 자신이 감독한 영화 '디워'가 개봉 19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심형래는 "'디워'가 OTT에서 유럽부터 20개국 넘게 역주행을 해버렸다"며 "저분들이 '디워'를 많이 선호해주셔서 나는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2007년 개봉한 '디워'는 당시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주목받으며 약 80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개봉 당시 작품성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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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디워'는 최근 글로벌 차트 6위에 오르며 19년 만에 다시 주목받았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며 역주행 신화를 새로 쓴 것.
심형래는 이후 카자흐스탄 귀빈들과 영화 투자 건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하는 등 후속작 준비에도 나섰다.
심형래는 "'디워'를 지금 시장 할머니들까지 다 안다"며 "'디워2'를 전 세계 개봉하면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그쪽에서 전 세계적으로 개봉하고 그다음 OTT로 하고"라며 '디워2'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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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심형래는 "'디워2'의 제작 발표회를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디워'는 내년 1월 재개봉이 확정됐으며 '디워2' 제작 역시 앞두고 있다"며 "내가 투자를 안 했으면 이런 기회를 누가 하겠냐. 유럽에서 화제 되기 전부터 나는 준비하고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심형래는 1980년대 KBS 공채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영구’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영화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디워', '용가리' 등을 연출했다.
사진 = MBN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