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소녀시대 효연, 유리, 수영이 '효리수' 데뷔 프로젝트의 마지막 촬영에서 제작진과 함께 눈물을 쏟았다.
16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무리수들아 고개 들어, 언니들 음중에 헬기 띄우고 진짜 데뷔했다 | 효리수 데뷔 프로젝트 9화 마지막 이야기 (소녀시대 효연, 유리, 수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말미에는 효리수의 데뷔와 마지막 촬영을 기념해 제작진이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수영은 선물을 확인하자 "감사해요. 뭘 맨날 이렇게 준비를 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제작진이 직접 편지까지 썼다는 말에는 "왜 그래, 눈물 나게"라고 했고, 유리 역시 "눈물 나 진짜"라며 울컥했다.
반면 효연은 좀처럼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멤버들이 "넌 왜 하나도 안 울어?"라고 묻자 효연은 "난 계속 함께할 거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이 데뷔 축하 노래와 케이크까지 준비하자 현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 제작진까지 오열하자 유리는 "PD님 왜 울어요!"라며 놀랐고, 수영 역시 결국 눈물을 흘렸다.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효연은 "눈물이 안 나. 큰일 났다. 누가 내 눈 좀 찔러줄 사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수영은 울다가 "잠깐만, 나 렌즈 돌아갈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이 준비한 편지를 읽던 수영은 끝내 오열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까지 애정을 담아서 만들어줄지 몰랐다"며 "이렇게 끈질기게 끝까지 애정을 가지고 해주는 팀은 없었던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효연 역시 "나도 모르는 모습을 제일 많이 본다"며 프로젝트를 함께한 제작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제작진이 계속 눈물을 보이자 제작진은 "왜 이렇게 우세요?"라고 물었고, 수영은 "먼저 울었잖아요"라고 받아쳤다. 유리는 "끝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후련해서. 너무 시원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영 역시 한바탕 눈물을 쏟은 뒤 "눈물 잘 나왔지? 잘 땄어? 야, 휴지 가져와"라며 마치 눈물 연기였던 것처럼 상황을 수습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