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0:45
연예

'연세대 출신' 안젤리나 졸리 장남, 아빠 성 '피트' 뺐다...개명 법원 승인

기사입력 2026.09.16 19:10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장남 매덕스가 법적으로도 아버지의 성 '피트'를 뺐다. 앞서 영화 크레딧에서 먼저 '매덕스 졸리'를 사용한 데 이어 공식 이름까지 변경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PEOPLE)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은 지난 14일 매덕스의 개명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그의 법적 이름은 '매덕스 치반 졸리-피트'(Maddox Chivan Jolie-Pitt)에서 '매덕스 치반 졸리'(Maddox Chivan Jolie)로 변경됐다.

매덕스는 지난 5월 28일 법원에 직접 개명을 신청했다. 약 4개월간의 절차를 거친 끝에 별다른 이의 제기 없이 법원의 승인을 받았다.

법적 개명에 앞서 매덕스는 이미 활동명에서 '피트'를 빼기 시작했다. 지난 2월 어머니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영화 '쿠튀르'에 조감독으로 참여하면서 크레딧에 '매덕스 졸리'라는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영화 '마리아' 제작진 명단에 '매덕스 졸리-피트'로 이름을 올렸던 것과 달라진 부분이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여섯 자녀 가운데 법적으로 '피트'를 삭제한 것은 매덕스가 두 번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앞서 샤일로는 18세가 된 2024년 법원에 개명을 신청했고, 같은 해 8월 승인을 받아 '샤일로 누벨 졸리-피트'에서 '샤일로 졸리'로 이름을 변경했다.

다른 자녀들도 비슷한 절차를 밟고 있다. 자하라는 공식 석상에서 '자하라 말리 졸리'라는 이름을 사용한 뒤 지난 6월 법원에 개명을 신청했으며, 오는 28일 관련 심리를 앞두고 있다.

비비안 역시 뮤지컬 '아웃사이더스' 제작진으로 참여할 당시 '비비안 졸리'라는 이름을 사용해 주목받았다. 이후 지난 7월 법원에 '피트'를 삭제하는 개명을 신청했으며 오는 11월 심리가 예정돼 있다.

매덕스는 국내에서도 익숙한 인물이다. 지난 2019년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입학하면서 화제를 모았으며, 당시 안젤리나 졸리가 직접 한국을 찾아 아들의 입학을 준비하는 모습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16년 결별했으며, 이후 장기간 이혼 절차를 이어간 끝에 2024년 12월 이혼을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