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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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엑셀방송 MC' 또 해명…"이미지 안 좋지만, 생각보다 별 거 아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16 06:10

신정환.
신정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컨츄리 꼬꼬 출신 신정환이 엑셀 방송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신정환 탁재훈의 휴먼스토리 [컨츄리 꼬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정환은 엑셀 방송 MC를 맡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엑셀 방송은 다수의 BJ가 출연해 실시간 후원 금액을 엑셀 표처럼 화면에 띄우고 경쟁을 부추기는 방식이다. 

신정환은 "사실 딱히 하는 방송이 없지 않냐"고 운을 뗀 뒤 "우연한 기회에 젊은 친구들과 요즘 유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할 생각이 없냐는 제안이 들어왔다. 저를 써주고 불러주는 곳에 있다는 것에 대해 흔쾌히 승낙을 했고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신정환.
신정환.


이에 제작진은 "엑셀 방송 이미지를 좋게 보진 않더라"라고 했고, 신정환은 이에 공감하면서도 "사실 제가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나 나이가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한다. 공백기도 길었고 자숙의 시간도 길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쉬면서 많은 걸 느꼈다"는 신정환은 "'나한테 새로운 기회가 온다면 쓰러지더라도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분들이 저를 많이 모른다. 컨츄리 꼬꼬조차 모른다. 그래서 요즘 친구들이 많이 본다는 라이브나 유튜브 채널에 나가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 하루에 13~15시간씩 라이브를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채널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다. (신체) 노출을 한다던지 욕설하는 방송들이 많았는데 제가 하고 있는 건 엔터(테이너)로서의 라이브 방송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실제로 보시면 '생각보다 별 거 아니네, '재밌네' 이런 반응들이 많다"고 얘기했다.

신정환.
신정환.


앞서 신정환은 지난 5월에도 개인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며 엑셀 방송 MC로 나서게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가족이 힘든 것보다 내가 버티는 게 낫다"라면서 "명칭만 대표일 뿐, 저는 계약된 MC일 뿐이다. 마이크 앞에서는 한 사람의 진행자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면서 귀국하지 못했다는 거짓 해명으로 논란을 키웠다.

결국 해당 사건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그는 2011년 가석방됐고, 2017년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했으나 큰 화제를 모으진 못했다.

사진=고라니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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