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은 / 송지은-박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송지은이 남편 박위의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기독교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는 송지은이 진행자로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이 가운데 송지은은 진성애 목사의 사연을 듣곤 "너무 힘든 얘기인데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아이들을 흔히 천사라고 많이 부르지 않나. 이 가정에 천사가 다녀 간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배우 윤시영의 이야기에는 "20년대 청년들 보면 '좋을 때다', '귀엽다'라고 하는데 20대에도 나름의 영적 전쟁을 엄청나게 하면서 살아가고 있구나. 새삼 대단하다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송지은.
특히 해당 영상은 남편 박위의 논란 이후 송지은이 모습을 드러낸 첫 근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위의 논란이 불거진 지 약 한 달이 되어가는 가운데,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박위와 달리 송지은이 먼저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다만 방송 촬영 시점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만큼, 박위의 논란이 불거지기 전 촬영됐을 가능성도 있다.
박위를 둘러싼 비판 여론은 지난달 21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박위는 KTX 하차 과정에서 경사로를 고정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려 넘어지는 장면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위라클' 채널 박위.
사고 직후 사회복무요원이 정중히 사과했음에도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채널에 이른바 '박제'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졌다.
결국 박위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지만 논란 이후 예정된 강의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100만 명이 넘었던 유튜브 구독자 수가 94만 명까지 떨어지는 등 역풍을 맞았다.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자진 사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위라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