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박찬호 계정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둘째 딸 세린 양의 생일을 축하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2일 박찬호는 자신의 계정에 "사랑하는 세린아, 생일 축하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박찬호는 생일을 맞은 둘째 딸에게 장문의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작은 축하자리였지만, 너와 함께할 수 있어서 아버지에게 큰 기쁨이었다"며 "어느새 이렇게 착하고 멋진 아이로 잘 자라준 네 모습을 바라보면서, 참 고맙고 대견한 마음이 든다"고 감격을 표했다.
이어 "둘째 딸인 너에게는 아빠가 유난히 미안한 마음이 있는 것 같다"며 "늘 마음속으로는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바라봐주고,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깊은 속마음도 전했다.
박찬호는 생일인 이날은 꼭 말해주고 싶다며 "세린아, 아빠가 많이 미안하고, 정말 고맙고, 무엇보다 많이 사랑한다. 네가 우리 가족의 딸로 와준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이 느낀다"고 했다.
어엿하게 성장한 둘째 딸을 바라보며 사랑과 고마움을 전한 아빠 박찬호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안겼다.
이날 박찬호는 가족 사진도 함께 게재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박찬호는 지난 2005년 재일 한국인 2세 박리혜 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사진=박찬호 계정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